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추락하는 경제 버팀목 '소매'

[2008-11-18, 03:05:04] 상하이저널
금년 소매판매액 22% 증가 중국의 각종 상품에 대한 소매규모가 10월에도 22%나 증가하는 등 지난 9년 래 최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新华网12일 보도에 따르면 소매증가는 수출수요 감퇴 부동산 거래 위축 증시 악화 등으로 추락하는 경제성장세를 떠받치는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 통계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월 소매판매액은 총 1조80억위엔(1천480억달러)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2% 증가, 지난 9년래 최대 성장폭에 바짝 다가섰다. 중국의 9월 소매판매 규모도 전년 동월대비 23.2% 증가하는 등 국제 금융위기 속에서도 소비 수요가 세계 4위의 중국 경제를 지탱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10개월간 중국의 전체 소매판매액은 8조8천억위엔으로 작년 동기대비 22% 늘어나 작년 한해의 신장세(16.8%)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지난 9일 사회간접자본과 서민 주택공급 등 4조위엔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하고 중앙은행은 지난 2개월간 금리를 3차례나 인하하는 등 경제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보여준 바 있다. 이에 서민소비들의 소비가 살아나고 있지만 침체된 경기를 원상회복시키기에는 역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10월 육류와 닭고기를 비롯한 가금류, 달걀 등의 판매는 13.1% 늘어났으며 의류는 20.3%, 보석류는 30.6%, 석유 39.7%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대학 입시전략 Q&A> 학과선택 – 학교별 유망학과 2008.11.18
    중국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대다수가 상경계열을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본인의 적성과 능력을 고려하여 신중히 학과를 선택하지 않으면 대학생활에서 어려움을 겪..
  •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제도 2008.11.18
    ㅇ 우리나라의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으로 관광 및 상용 목적의 90일이내 미국 여행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게 되었음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가) 시행일..
  • 上海-苏州 A16고속도로 내년 완공 2008.11.18
    상하이와 쑤저우(苏州)를 잇는 또 다른 고속도로인 A16쑤후(苏沪)고속도로)가 내년 12월에 완공될 전망이라고 东..
  • 人民은행, "금리·지준율 더 인하하겠다" 2008.11.18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인민은행장은 9일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내려 시중의 유동성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저우 행장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 방문 취업제 개선 2008.11.18
    (가) 친족초청에 의한 단기종합(C-3) 사증발급 관련 - 대상: 방문취업제 사증발급이 제한되는 동포 * 만 25세 이하 또는 방문취업 사증 초청인원(3명) 제한..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4.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5.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7.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8.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9.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10.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3.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4.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5.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6.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7.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8.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6.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5.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