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무석시에서 일년에 한번 열리는 국제 우호 도시 성대 집회(国际友城盛大聚会)가 개막했다. 태호 빈릉에서는 제4회 무석시 국제 우호 도시 교류회의 도시 건설 및 발전 강연회가 열려 국내외의 귀빈들이 합작과 발전에 관해서 논의하였다. 개막식에는 시 지도자 모소평(毛小平), 양혜균(杨惠菊), 방위(方伟), 사조능(史祖能),시 정부 비서장 오봉풍(吴峰枫)등이 참석하였고, 중국 인민 대외 우호 협회 비서장 라근(罗勤),성외반 부주임 이수녕(李守宁) 역시 참석하여 축하를 전했다.
이번 국제 우호 도시 교류회의 주제는 ‘사람의 주거환경(人居环境), 생태건설 및 도시 발전’이며, 회의에서는 일본, 한국, 미국, 뉴질랜드, 독일, 덴마크, 스웨덴, 브라질, 맥시코, 이스라엘, 그리스,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캐나다, 헝가리, 러시라, 폴란드 등 20개 국가의 28개 우호 도시 대표단 및 스위스 중국 우호 협회 대표단, 그리고 우크라이나, 폴란드, 독일 상해 총영사와 부 총영사 등 약 200명의 귀빈들이 참석했다. 이 규모는 제 3회 때보다 훨씬 많은 국가와 귀빈이 참석했다.
모소평시장은 개막식에서 “무석시는 개방 개혁, 경제 사회 발전의 과정 중 세계 각국,각 지역의 교류합작을 매우 중요히 여기고 있다”며 “이어 개방 개혁 30년 이래, 무석시는 일본, 한국, 필리핀, 미국등 16개 국가의 23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각국의 20개 도시와 우호 교류 관계를 맺어 경제, 문화, 교육, 위생, 도시건설, 환경보호 등 영역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강연회가 각국이 어떻게 도시 발전에 힘쓰고 있는지 알아보는 아주 좋은 기회이며 이번 기회로 무석시는 각국의 도시들과의 합작으로 공영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무석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