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출판사 중 하나인 론니플래닛이 최근 출판한 여행가이드북 ‘2009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10대 도시’에 상하이가 이름을 올렸다. 론니플래닛 출판사 여행전문가들은 상하이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꼽았고, 고전적인 이미지가 강한 런던과 파리는 순위에서 제외됐다고 新闻晨报 18일 보도했다.
론니플래닛 출판사 관계자는 “이번 순위에 오른 10개 도시들은 역동성이 강하고 현대적인 모습과 특별한 매력을 지닌 곳으로 여행객들이 꼭 한번 가봐야 할 곳”이라고 말했다. 또 추천하는 상하이 여행지로는 “푸둥의 화려한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와이탄의 칵테일 바(Bar), 인산인해를 만끽할 수 있는 러시아워 시간의 인민광장, 세계 최고층 빌딩 세계금융센터,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자기부상열차”등을 꼽았다. 세계여행기구는 2020년 매년 1억3천만명의 중국인이 해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했다. ▷번역/서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