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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09년 경제성장률 9%대

[2008-10-23, 21:09:36] 상하이저널
투자 감소, 소비·수출 둔화, 물가안정 미국발 금융위기 확산으로 내년 중국 경제환경이 어려워지고 경제성장 속도는 둔화될 전망이다. 2009년 중국 국내총생산은 처음으로 30조위엔을 돌파한 약 33조9천억위엔에 달하며, 실질 성장률은 9%대로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 소비, 수출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물가는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시장 수요감소에 따른 관련 투자위축, 주택 가격하락 및 판매 감소로 인한 부동산 투자 감소, 기업의 효율 및 소비위축으로 인한 투자감소로 2009년 투자 증가세는 둔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2008년 상반기 도시주민 평균 가처분소득의 실질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7.9%, 농촌주민 평균소득 역시 3%가량 하락하는 등 국민 소득감소로 인한 구매력이 떨어졌다. 경제성장 둔화로 인한 취업난이 가중되고 주식시장의 대폭적인 하락 및 주택가격 하락 등은 소비둔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유럽·일본의 수출 증가세가 대폭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 수출 증가율은 16%, 수입증가율은 19%, 무역수지는 2천568억 달러로 1.9%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소비자물가지수 3~4%대로 떨어져 인플레이션 압력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08년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이었던 식품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곡식 수확이 풍년으로 시장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예측돼, CPI 역시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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