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亚 금융위기 없다(?)

[2008-10-23, 21:08:53] 상하이저널
외환보유고 충분...지역차원 기금 조성 中 외환보유액 2조$ 육박 서 달러화 유출이 가속화하고 있지만 아시아 지역은 현재 외환보유고가 충분해 금융위기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上海证券报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올해 9월말 현재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32.92% 늘어난 1조9천56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말 1조5천300억달러에 비해 약 4천억달러가 늘어난 수치이다. 하지만 9월 말 현재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8월보다 35억 3천만 달러가 더 줄어 2천39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3월 말 2,643억 달러까지 늘었던 외환보유고는 7월 이후 석 달 동안 184억 달러가 감소했고 최근 5개월 동안 246억 달러가 줄었다. 한국을 비롯한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등 일부 아시아 국가들의 외환보유고가 줄고 있지만 중국을 비롯한 태국, 홍콩 등 외환보유고가 급증해 아시아 전체적으로는 외환보유고는 충분한 상태다. 또 지역 차원의 기금을 조성한다면 서방 국가의 도움 없이도 어려움에 빠진 국가들을 지원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외환보유고의 증가는 수출실적의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국제경제관계학회의 탄야링(谭雅玲) 상무이사는 “중국의 대외무역과 외국인의 중국내 투자가 빠른 증가세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가장 중요한 외환보유고의 급증원인”이라고 말했다. ▷김경숙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이번에는 '고무 은어' 충격 2008.10.23
    독분유로 중국산 식품안전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장쑤(江苏)성에서 이번에는 중국 4대 명어(名魚)에 들어가는 은어(银魚)에 다량의 포름..
  • 中 1-9월 무역흑자 2.6% 감소 2008.10.23
    중국 세관의 지난 13일 발표에 따르면, 1-9월까지 중국 대외무역 규모는 지난해 보다 25.2% 늘어난 1조9천671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 중 수출은 지난해..
  • 中 시중자금 은행으로 'U턴' 2008.10.23
    금융시장에 자금 대이동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주식과 펀드, 부동산으로 몰려들었던 시중자금이 최근 들어 은행 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최근 발..
  • 上海 외자기업들 '몸사리기 경영' 2008.10.23
    상하이 외자은행과 외자기업들의 몸사리기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올해 미국발 금융위기, 유가, 환율 등 대외적 악재가 겹치면서 투자와 고용에 소극적으로 나서는 등..
  • "안전 위협받는 한국 유학생들" 2008.10.23
    한국 유학생 밀집지역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최근 들어 각 캠퍼스와 유학생들이 밀집된 양푸취(杨浦区)에는 절도, 구타 사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4.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5.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7.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8.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9.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10.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3.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4.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5.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6.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7.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8.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6.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5.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