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황금연휴 폐지에 관한 인터넷 설문조사에서 네티즌의 80%가 반대를 표명했다. 广州日报가 지난 9일 5천7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설문 조사에서 약 83.3%(4천753명)의 응답자들이 국경절 황금연휴 폐지를 반대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만약 국경절 연휴가 폐지된다면 이라는 질문에 80%이상의 응답자들은 연휴 기간이 분배 될 경우 여행 및 귀성의 기회가 줄어들 것이라고 황금연휴 폐지를 반대했다. 지난 노동절 연휴 때 연휴 기간이 짧아져 여행 포기는 물론 귀성 또한 쉽지 않아, 집안에서 연휴를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응답자의 15%이상의 네티즌은 황금연휴 기간의 재분배는 교통, 환경, 숙박 등의 고질적인 문제를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중국 정부가 이전 춘절, 노동절, 국경절 3대 황금연휴는 국내의 수요와 소비를 촉진시키는데 목적이 있었다. 하지만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으로 장기 연휴의 존폐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올해 노동절 황금연휴가 3일로 조정되면서 국내 여행이 증가했지만 호텔숙박업, 요식업, 소매, 교통운수업들의 수익이 줄어들고 있다. ▷번역/서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