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난징-항저우 철도 연내 착공

[2008-09-16, 21:50:05] 상하이저널
닝보 中 제2 해상대교 건설 항저우와 난징을 연결하는 닝항(宁杭)철도가 연내 착공될 전망이다. 新民晚报 9일자 보도에 따르면 닝항철도가완공되면 항저우와 난징을 3시간대에서 1시간대로 약 2시간이 단축되며, 상하이-난징, 상하이-항저우를 연결하는 철도와 더불어 장강삼각주지역의 1시간대 교통망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장쑤성 철도판공실에 따르면 현재 난징과 항저우를 직접 연결하는 철도의 부재는 장쑤성과 저장성간의 경제협력과 발전을 저해해 왔으며, 상하이와 난징을 연결하는 후닝(沪宁)철도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후닝철도의 일일 화물운행량은 53대, 여객운행량은 79대로 전국 철도 평균수준보다 각각 5.8배, 2.5배가 높다. 또 난징과 항저우시는 상하이를 경유함으로써 후닝 철도의 1/3에 해당하는 운송능력을 낭비하고 있다.

닝항철도는 피크 시간대에 양방향으로 시간당 14대의 열차가 운행되며 10분 간격으로 열차가 운행되는 셈이다. 최고 수송능력은 5천128명에 달한다. 닝항철도 구간은 난징을 시발점으로 해서 퍄오수이(溧水), 퍄오양(溧阳), 이싱(宜兴), 창싱(长兴), 후저우(湖州), 더칭(德清)를 경우해 항저우(杭州)에 도착하는 운행거리가 251㎞에 달한다.

한편 닝보시와 항저우를 1시간 만에 연결하는 닝보상산대교(象山港大桥) 프로젝트가 국가법개혁위원회의 비준을 통과해 연내 착공될 예정이다. 2012년에 완공 예정인 닝보상산대교는 항저우 해상대교 다음의 제2의 특대형해상대교로 전체 길이가 47㎞ 에 달한다. 총 70억위엔이 투자되는 닝보상산대교가 완공되면 상산에서 닝보까지 50㎞로 80㎞가 단축되며 30분만에 왕래가 가능하다 상산에서 항저우까지는 2시간, 상하이까지는 3시간이면 통하게 된다. ▷김경숙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4.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5.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6.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8.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9.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10.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3.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4.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5.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6.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5.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