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杭州 "대낮 도심가 전단지 알바 조심하세요"

[2008-09-09, 01:05:02] 상하이저널
성희롱에 가까운 행위와 욕설 자행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백화점이나 광장 주변을 점거한 전단지 알바들의 성희롱이 문제가 되고 있다.

新华网에 따르면 이들은 주로 혼자 지나가는 여성들에게 접근해 전단지를 배포하는데 문제는 전단지를 여성들의 가슴팍에 집어넣는 다 던지 전단지를 받지 않을 경우 쫓아가 귀찮게 하거나 성희롱에 가까운 욕설을 퍼붓는다고 한다. 최근 왕모양은 ‘전단지 알바 그들의 행동은 성희롱에 가깝다’라는 글을 모 인터넷 게시판에 올려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왕모양은 최근 친구들과 함께 모 백화점에서 쇼핑을 마치고 다른 백화점으로 이동하려는데 백화점 입구에서 3,4명의 전단지 알바들에게 둘러 쌓였던 일을 게시판에 올렸다. 당시 겁이 나서 가방만 움켜쥐고 있는 왕모양의 일행을 향해 전단지 알바들은 항공사 광고가 적힌 명함 사이즈의 전단지를 꺼내 가슴팍으로 집어 넣으며 “전단지만 받으면 되는데 왜 피하느냐”며 협박조의 말투였다고 말했다.

왕모양이 관련 글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자 순식간에 몇 백 개의 댓글이 올랐다. 그 중 아이디가 또또(兜兜)라는 네티즌은 전단지를 받지 않자 50m나 쫓아와 어깨를 잡아 당기며 귀찮게 했다라는 글을 남겼다. 거리를 뒤덮는 명암 전단지 때문에 전단지 알바들과 주변 환경미화원들의 대립도 첨예하다고 한다. 환경미화원 꾸모씨는 “젊은 여자들이 전단지 알바들의 표적이다. 가슴팍에 전단지를 집어 넣는 일은 예사다. 젊은 아가씨들이 전단지를 받지 않고 도망가면 쫓아가 욕설도 퍼붓고 폭력을 쓰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김경숙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 500대 기업 순위 발표] 시노펙 2년 연속.. 2008.09.09
    중국 국영석유회사 시노펙(中国石油)이 중국 최대 기업의 자리를 고수했다. 중국기업연합회와 중국기업가협회가 매년 선정하는 중국 500대 기업 가운데 영..
  •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한국문화제 12일 개막 2008.09.09
    지난해 처음 시작해 연례 문화행사로 자리잡은 한국문화제는 한국전통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한복패션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그밖에 한지체험, 유행 메이컵체험, 식품..
  • 北京·上海 가게 임대료 상승 2008.09.09
    베이징, 상하이는 집값이 하락하고 있으나 가게 임대료는 오히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언론에 따르면, 다국적 기업들이 끊임없이 베이징과 상하이로 사업을..
  • 한가위 한국 정통 ‘떡’ 과 함께 2008.09.09
    추석 연휴를 앞둔 이즈음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초가을의 문턱에 떠올려지는 계절의 이미지는 '풍성함'이다. 추석에는 시절에 맞는 여러 음식이 있는데 그 중..
  • <교육칼럼>조기 유학생부모의 역할 2008.09.09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방학 내내 끼고 있던 아이들이 빠져 나간 옆구리가 허전할 시기이다.(아니, 속이 시원하려나? ) 보내면서도 석연치 않은..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8.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