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오일, 타이어…
올 들어 중국은 유가 인상뿐 아니라 자동차 부품, 자동차용품 등도 줄줄이 인상돼 차량유지비 부담이 더 늘게 됐다.
지난 26일 汽车周报에 의하면, 최근 일부 오일업체가 제품 가격을 올렸거나 올릴 예정이며 일부 타이어 브랜드는 이미 가격을 2차례나 올리는 등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쉘(Shell), 엑슨(Exxon), 모빌(Mobil) 등 오일업체는 각종 생산 및 운송 원가 상승으로 인해 오일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쉘은 지난 15일 이미 자사 오일제품 가격을 15% 인상해 기존 판매가격이 168위엔이던 오일이 20위엔정도 가격이 올랐고 엑슨과 모빌은 오는 9월부터 오일 가격을 인상키로 결정, 대부분 제품이 10%의 가격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타이어도 올 들어 가격이 올랐다. 브리지스톤 (BRIDGES TONE)
의 경우 이미 2회에 걸쳐 가격이 인상돼 약 10~15% 올랐고 미쉘린은 3~7%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