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허가비용 등 8개 항목 감면
“8개 항목에 달하는 기업 수수료 감면을 통해 기업 부담을 줄이겠다”라고 저장(浙江)성 질량기술감독국이 밝혔다. 이 계획 실시에 따른 연간 기업 경비절감은 총 5천300만위엔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新华网이 19일 보도했다.
8개 감면 항목으로는 계량도구허가 관련 행정허가비용, 도농 재래시장 계량도구 검사비 업주지불, 공업제품 및 식품허가증 관련 제품검사 비용 20% 감면, 기중기 및 보일러 2종 특수설비 검사비 15%감면, 기업안전작업 연수비용 20%감면, 농업관련 경영서비스 50%감면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성(省)질량검사부문은 국가질량검사중심 및 성, 시(市), 현(县) 각급 기술기관이 공동으로 품질향상, 수출촉진, 에너지절감, 특수설비안전보장 등 각 분야에 기업에 실시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각급 제품질량검사기관은 방직, 완구, 화장품, 저압전기, 펌프, 가전, 자동차부품, 금속 등 생산기업에 품질향상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경제위기 극복과 산업업그레이드, 집행표준 전환, 질량기술수준업그레이드를 위한 중요한 일환이 될 전망이다. ▷김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