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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소기업 자금난 해갈 되나

[2008-08-12, 01:02:03] 상하이저널
시중은행 대출규모 5-10% 상향 조정 중국이 자금난으로 생존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 대출규제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上海证券报 5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은 기존의 대출 규모에서 전국규모의 시중은행은 5%, 중소기업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방 시중은행은 10%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하반기 중소기업에 약 2천억위엔의 자금이 돌아가 자금난이 다소 해갈 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중소기업국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6만7천개 내실있는 중소기업이 파산했는데 그 중 방직 중소기업 1만여 개가 포함됐다.

전문가들은 중소기업의 파산에 대해 연초부터 실시해온 긴축통화정책으로 자금줄이 끊겼기 때문이며 거기다 원자재 가격인상, 노동력 원가 상승, 위엔화 평가절상 등까지 4중고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 정부의 대기업 위주의 불균형 정책이 낳은 결과로, 중국기업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파산은 중국경제의 펀더멘탈을 흔들 수 있는 중요한 사안으로 인민은행은 지난주 대출규제 완화 시사에 이어 신속하게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민영기업의 평균수명은 고작 3.7년으로 아주 짧고 매년 100만개 민영기업의 파산하고 있고 60%는 5년 내에, 85%기업은 10년 내 파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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