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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팀 한국감독들 새 바람일으켜

[2008-08-12, 01:00:09] 상하이저널
남녀 하키·여자 핸드볼팀 한국감독 화제 한국 가수에 이어 한국인 감독들이 중국 스포츠계에서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新华网 등 다수 중국언론들이 베이징 올림픽의 중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한국인 감독을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남자 하키팀 김상렬 감독, 여자 하키팀 김창백 감독, 여자 핸드볼팀 강재원 감독이 그 주역이다.

여자 하키팀 김창백 감독은 9년째 중국 여자하키팀을 이끌고 있으며, 중국의 최장수 외국인 감독으로 꼽힌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한국대표팀을 2:1로 꺾어 중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남자하키팀 김창백 감독은 ‘마귀’ 또는 ‘독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선수들을 혹독하게 훈련시키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초기에는 한국식 훈련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선수들이 팀을 이탈하고, 다른 중국 코치들도 반발하는 등 부작용이 있었지만,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는 중국팀 사령탑으로 은메달을 획득해 인정받았다.

중국언론들은 여자핸드볼팀의 강재원 감독 덕분에 중국 여자팀은 유럽의 체력과 아시아의 전술을 겸비하게 됐다라며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기대했다.
김상렬 감독은 新华社와의 인터뷰에서 “베이징 올림픽에서 중국 남자하키의 역사를 다시 쓰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중국대표팀 한국감독들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중국에 메달을 선물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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