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위생국, 교통국, 공상국이 공동 개최한 '무연(无烟) 올림픽 업무회의'에서 상하이시는 올림픽기간 동안 공공장소에서 금연조치를 실시한다고 결정했다.
青年报에 따르면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담배 옥외 광고 및 일부 담배 암시 광고 내용이 철거된다. 시공상국은 최근 각종 매체와 공공장소를 대상으로 담배광고 정비 작업을 전개했고, 특히 “올림픽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각종 담배 광고를 엄격히 통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 교통국은 경기기간 내 시 전체 10여 만 택시를 무연택시로 만들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운전기사가 차내에서 담배 피는 것이 발각될 시 200위엔의 벌금을 물게 된다. 시에서는 이미 4만6천만장의 금연표시 광고를 배포하고 차내에 부착토록 지시했다. ▷번역/노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