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5.7%성장, GDP 5.61% 차지
2007년 상하이시 문화산업이 큰 부가가치를 실현하면서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东方网 30일 상하이시 통계국 자료를 인용해 2007년 문화산업발전상황을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문화산업은 2003년 실제증가액이 364억6천900만위엔에서 2007년에 683억2천500만위엔으로 4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약 2배의 성장을 기록했다.
2007년 상하이시 문화산업의 총 생산량이 2천718억9천500만위엔으로 작년보다 15.7%가 증가했다. 실제증가액은 683억2천500만위엔으로 지난해보다 14.2% 증가했으며 시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61%을 차지했다. 문화산업 종사자는 62만3천300명으로 시 전체 직업인의 6.9%를 차지한다.
문화산업의 주체인 문화서비스업의 발전이 두드러졌다. 문화서비스업의 실제증가액은 436억8천만위엔으로 지난해보다 18.5%증가했다. 이 수치는 문화산업증가액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63.8%로 지난해보다 2.3%P상승했다. 문화서비스업 가운데 가장 빠른 신장세를 보인 부문은 문화오락레저서비스로 지난해 실제증가액은 23.1%증가한 125억8천300억위엔으로 문화서비스업 전체 비중의 28.8%를 기록했다. ▷김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