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상하이에 지역본부를 설립하는 다국적기업들은 관련 우대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劳动报 22일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공식사이트를 통해 본부경제의 집중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최근 ‘다국적기업의 지역본부 설립 장려책을 발표했다.
새 규정에 따라 ▲신규 투자형기업과 관리형기업은 해당기관으로부터 지역본부로 승인 받을 경우 본부설립과 사무실 임대 지원▲상하이 소재 지역본부에서 근무하는 외국인의 출입국 수속도 간단해져 고급간부의 경우 ‘중국 영구거류증 심사비준 관리방법’에 의거 ‘외국인 영구거류증’을 신청 가능 ▲취업허가(就业许可) 수속도 편리해져 취업허가증(就业许可证)과 취업증(就业证)을 동시 신청 가능 ▲지역본부 및 연구개발센터에서 국내 우수 인재를 고용할 경우 해당직원의 상하시 호적신청이 가능해 진다.
시중심을 위주로 한 상하이 본부경제는 과거 10년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루자주이(陆家嘴), 화이하이루(淮海路), 난징루(南京路), 징안쓰(静安寺), 쉬자후이(徐家汇), 훙차오(虹桥)에 이르는 ‘황금벨트’를 형성했다.
2007년에는 푸퉈(普陀), 칭푸(青浦), 쑹장(松江), 민항(闵行), 자베이(闸北), 바오산(宝山), 자딩(嘉定) 지역으로 지역본부유치를 확대하는 계획안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