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1일 무석한국학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았다. 11일 방학식을 시작으로 8월 21일까지 학생들은 41일간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게 된다. 이날 방학식에는 지난 1학기 동안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에게 상장수여식이 있었다. 상장을 받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고, 다른 친구들도 힘껏 축하의 박수를 쳐주었다. 또한 고생하신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박수를 잊지 않았다. 김재근 교장선생님은 “여름방학 동안 신나게 뛰어 놀고, 집에서 집안일도 돕는 그런 즐겁고 뜻있는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하며 안전사고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여름방학은 학교의 정규 교육 과정에서 벗어나 학습 이외의 여러 분야에서 체험도 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계획에 따라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기간이다. 자기 계발을 위해 알차고 뜻 깊은 여름방학으로 한층 더 성장한 한국학교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 ▷강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