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한국방문취업 추첨 사기행각 빈발

[2008-07-21, 21:19:45] 상하이저널
한국법무부 동포사회에 사기 방지 부탁 8월 1일 한국 방문취업제 전산추첨이 가까워 오면서 동북3성에서 돈을 내면 추첨가능하게 해준다는 브로커들의 사기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공공연히 광고지까지 돌리며 지난해 추첨되지 못한 사람들과 4월분 합격선에 든 사람들을 모집, 그 가격은 2만 위엔~5만 위엔이다. 지난해 방취제추첨은 2만 5천140명이 참가해 2만 2천863명이 당첨돼 추첨비율이 91%정도였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는 작년에 비해 추첨비율이 낮은 편이다. 추첨에 통과될 사람보다 탈락 위기에 놓인 사람이 많아 약 3만 2천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점을 이용해 “추첨되게 해준다”는 미끼로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브로커들이 생겼다.

한국 법무부에 따르면 이번 추첨에는 지난해 추첨에서 탈락한 2천283명과 올해 4월 시험에서 총점 200점(평균 50점)이상 득점한 4만 2천명 정도, 합쳐서 4만 4천명 정도가 추첨에 참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즉 추첨비율은 27%정도밖에 안된다.
추첨은 8월 1일 서울에서 법무부 관원과 외교부 관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추첨프로그램에 의해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법무부 외국적 동포팀 관계자는 “브로커들의 행각에 조선족들이 절대 현혹돼서는 안 된다”며 추첨은 공정, 공평하게 공개적으로 진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올림픽성화 16일 연길에서 봉송 2008.07.21
    2008 베이징올림픽성화가 ‘평화, 친선, 단결, 진보’의 꿈을 안고 중국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인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에서 순조로운 여정을 마쳤다. 188명 주..
  • 부동산중개업체, 사무실 유지도 버거워 2008.07.21
    요즘 상하이의 부동산중개업체들은 무더운 여름이 '춥기만' 하다. 영세업체들은 사무실 유지가 힘들 정도로 '죽을 맛'이고 가맹업체들도 예전에 벌었던 돈을 까먹으며..
  • 深圳 "이 집, 너나 가지세요" 2008.07.21
    선전 집값 급락으로 모기지로 구매한 주택을 아예 은행에 떠넘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经济半小时 TV프로가 보도했다. 모지기..
  • 고급주택 임대수익, 은행이자보다 못해? 2008.07.21
    상하이의 2만위엔/㎡이상 고급주택 임대 회수율이 2.7%에 불과해 은행의 1년 예금금리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东方早报가 전했다. 이..
  • 上海 분양주택 가격할인 솔솔~ 2008.07.21
    상하이 분양주택 가격 할인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있다. 연속 6개월째 이어진 거래량 위축에도 불구하고 꿈쩍 않던 분양주택 평균 거래가가 6월 하반기의 1만7천25..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