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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분지 석유 천연가스 개발 '순풍'

[2008-06-11, 02:00:05] 상하이저널
지난 세기 80년대부터 진행된 연길분지 석유 및 천연가스 탐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길분지유전 석유, 천연가스 자원 제1갱구가 뚫린 것은 1986년이다. 당시 대경유전에서 탐사한 것이며 2003년 4월에 이르러 대경유전에서는 누계로 여러 가지 석유정갱구 29개를 뚫었는데 총투자가 3.6억위엔에 달했다.

2005년 3월, 중국석유주식회사의 비준을 거쳐 연길분지유전 석유, 천연가스 자원은 대경유전회사와 연변화신석유개발회사가 합작하여 탐사, 개발하기 시작했는데 그 중 탐사면적은 403㎢, 매년 탐사에 400만 위엔 이상의 자금이 투자됐으며 채취한 원유와 천연가스는 모두 대경유전회사의 생산량에 편입됨과 동시에 대경유전회사에서 통일적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2006년 8월, 연길분지 석유 천연가스 자원은 새 탐사가 가동됐다. 그 해에 연12정, 연14정과 연4정에서 시험채취를 진행했으며 그 중 연14정에서 일당 원유 5t, 연4정에서 일당 천연가스 5000㎥를 기록했다. 2007년 말까지 용정시 동성용진과 덕신향에서는 이미 연신 101, 201정의 시추를 끝냈으며 연신 102, 202정은 현재 시추 중에 있다. 연신 202정의 목표 층은 1200m 깊이, 이미 700여m를 뚫고 들어갔는데 선후로 유사층 3개와 천연가스층 12개를 발견했고 천연가스의 최고두께는 20m에 달한다고 한다.

관계자는 “연변화신석유개발유한회사는 올해 3000만 위엔을 투입하여 3~4개의 유정과 3개의 천연가스정을 뚫을 계획이며 8월 말에 천연가스 자원 매장량을 교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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