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1시 30분, 순찰 대대 처우청 중대(稠城中?) 대원이 시민들의 협조아래 날치기범을 체포했다. 당일 오후 1시 10분, 왕(王某)씨는 황웬루 편직시장(篁园路针织市场) 농업은행으로부터 5만위엔을 인출하여 비닐봉지에 넣어 들고 나왔다. 이를 지켜 보던 장페이페이(张飞飞)는 왕씨가 보롄제(保联街)를 지날 때 그 비닐봉지를 낚아채 보롄제 골목 안으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돈을 빼앗긴 왕씨는 큰소리로 “강도야!(抢钱啦!)”라고 외쳤고 부근에 있던 순찰대원 유조밍(刘朝明)은 인근 시민으로부터 상황 설명을 듣고 인근의 동료에게 무전으로 지원을 요청하고 범인이 달아난 방향의 앞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주변의 시민들도 잇따라 추적 체포의 행렬에 가담하여 뒤좇기를 시작하여 순찰대원과 시민들에 의해 범인 장모는 포위되는 형태에 취해지자 가지고 있던 현금을 군중을 향해 뿌려 버리고 그 틈을 타 도망을 시도했다.
하지만 순찰대원은 여전히 그를 좇아오자, 바로 옆의 여자 혼자 있는 가게로 뛰어들어 가위를 집어 들고 여자를 인질로 삼아 협박을 하고 물러설 것을 종용해 보지만 이미 여러 명의 순찰대원들이 도착해 그를 에워싸 격투를 벌여 범인을 제압했다.
검거된 용의자 장페이페이는 안휘성 사람으로 올해 고향에서 이우에 온 후, 줄곧 적당한 직업을 찾지 못하고 가지고 있던 돈이 떨어지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