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스웨덴 왕립발레단, 1773년 스웨덴 국왕 구스타브 3세가 창립한 오페라단이 그 기원이다. 프랑스 발레 전문가 루이스 갈로디에는 왕립오페라단 소속으로 30명의 무용단을 구성했으며 많은 오페라와 함께 발레 공연에 성공했다. 스웨덴 발레는 1800년대에 명성을 잃은 채 침체되었다가, 1913년에 러시아 출신의 안무가 미첼 포킨이 스톡홀름에 오면서 활기를 찾았다.
스웨덴 왕립발레단은 국제적으로 이름이 알려지게 된 제2차세계대전 이후, 조지 밸런친 등을 초청하여 적극적으로 새로운 발레를 흡수하는 한편, 영국의 로열발레단 출신인 단원을 받아들여 '백조의 호수'등 정통 고전의 전막공연을 시도하며 레퍼토리를 다양화하고 내용도 충실을 기했다.
세계에서 제일 유구한 역사의 발레단의 하나인 스웨덴 왕립발레단은 그 꿈 같은 공연을 멈추지 않았다.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현시대의 새로운 예술적 안목을 가미하여 창작된 작품들은 세계인들의 눈길을 잡았다. 이번 상하이를 찾은 스웨덴 왕립발레단은 이미 그 환상의 공연으로 일본, 쿠바,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태리, 그리스 등 세계 각지에서 찬사를 받은 검증된 작품을 연기할 예정이다.
《공연 정보》
▶일시: 6월14~16일 19:15
▶장소: 上海东方艺术中心
▶입장료: 1280,980,680,480,280,180元
▶문의: 6217-2426,6217-3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