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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LS기계, 세계 사출기 시장을 선도한다

[2008-05-26, 21:31:37] 상하이저널
中 20개도시 판매망과 서비스센터 운영

LS 기계는 2003년 우시(无锡) 국가기술개발구 LS산업 단지 내에 면적 3만㎡ 총투자금액 4천만불 규모의 한국 독자기업으로 설립되었다. LS의 30년 이상의 풍부한 기술 경험과 중국 내 우수한 투자 환경과 결합하여 2006년에 대량 생산과 판매를 위한 유통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LS기계는 한국 부동의 1위 기업으로서 전세계 사출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중의 하나로 고객들에게 형체력 50t에서 5천t에 이르는 전자동 컴퓨터 제어 정밀 사출기를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의 요구에 따른 특성화된 사출기를 설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우시공장에 과학 기술관(TECH CENTER)을 건립하여 제품 전시 및 고객에 대한 기술교육과 기계 체험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LS기계는 현재 중국 전역 20여 개 도시에 판매망과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여 매년 성장일로에 있으며 우시 생산 기지를 기반으로 하여 전 중국뿐 아니라 세계 정상 사출기 생산 기업으로 뻗어 가고 있다.


2012년 중국내 랭킹 3위 진입을 목표로…

2005년 우시 공장에서 사출기 생산 개시 후 초기 단계에 LS기계는 조기 품질 안정화와 영업기반을 강화 하는 초석을 다지는데 주력을 해왔다. 현재는 초창기의 노력을 바탕으로 하여 중국내에서 지명도를 어느 정도 갖추게 되었고 전국적 유통망과 수출 물량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올해는 1천300~3천t 초대형기를 우시 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응 할 수 있게 되었다.

LS기계(우시) 유한공사 신용민 법인장은 “당사의 주요 타깃은 나날이 증가 일로에 있는 자동차 산업과 고급화하고 있는 가전, 휴대폰 시장이다. 이 시장의 고객 확보를 위해 유통망 개척과 우수한 인재 확보,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자체 인력 양성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사출 사업은 고속정밀 성형에 둔 제어 기술의 확보가 관건이라고 말하는 신 법인장은 “기술영업 인력과 유통망을 대폭 보강하여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는 LS사출기,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힘쓰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에서 2012년 내 TOP 3 진입을 목표로 분주히 뛰고 있다”고 밝혔다.


LS기계의 자랑은 ‘고객맞춤형 서비스’와 ‘발빠른 A/S’

LS기계 무엇보다도 핵심기술력 확보를 자랑으로 내세운다. 사출성형기는 초대형기와 전동식 사출기의 종류를 다양화하고 고객에 맞춤 제품을 제공하고, LCD, 박육박판, 다색다재질부품 등 고기능성 부품에 대응할 수 있는 고속, 고기능, 고신뢰성을 갖춘 전략제품을 개발하고 하이브리드나 고기능성형기술에 부합하는 제어기술 및 3차원 캐드와 연계한 최적의 설계기술 등을 확보하고 있다. 5년에 걸친 연구개발의 결과 2002년 출시 된 전동식 사출 성형기는 주요부품을 국산화하고 세계적인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30~550t까지 라인업을 완료하여 생산하고 있으며, 점차 중대형으로 확대하여 미래성장제품으로 중점 개발중이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초대형 사출기의 경우 2005년 4천500t 사출성형기를 개발, 판매함으로써 대형화 추세인 자동차 및 가전 부문의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고객의 요구에 언제나 부합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24시간 핫라인 개설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든 3시간 이내 고객 곁으로 달려 갈 수 있는 A/S 대응은 타 경쟁 업체가 따라올 수 없는 LS 기계의 자랑이다.


신용민 법인장에게 듣는다

“중국 사업, 경쟁력 갖춰야만 살아남는다”
이제 중국에서 저렴한 인건비를 이용하던 시대는 끝났다. 최근 수년간 급격한 인건비 상승과 원자재가 상승, 노동법 개정으로 기업환경은 극도로 나빠지고 있다. 중국은 전세계의 생산공장의 역할을 뛰어 넘어 글로벌 소싱센타, R&D센터로의 전환도 급격히 이루어 지고 있다. GDP기준 세계 3위의 경제 대국으로의 성장과 함께 세계 최대 내수 시장으로서의 부상도 중국시장을 무시하지 못할 정도에 이르렀다
1988년부터 시작한 한국기업의 중국투자가 이제 20년이 흘러 어느 정도 자리잡고 있고 투자 및 기업 관련 법규도 나날이 체계화 되고 있으며, 중국의 대안으로 떠오른 베트남마저도 최근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외국투자기업의 불안을 부추기는 형국으로 새로운 국가로의 투자 전환도 선뜻 감행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따라서 중국에 남아서 경쟁력을 갖추어야만 살아남는다는 결론이 나온다.

중국 진출기업은 지금이라도 국내 본사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이전 받고 자체적인 전략 개발에 박차를 가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핵심 노하우가 유출되지 않도록 단속도 철저히 해야 한다. 현지에 맞는 인사관리시스템 도입도 시급한 과제다. 중국 농촌의 엄청난 잠재 노동 인구가 뒷받침되어 단순 기능공의 채용 및 유지는 비교적 쉬운 편이나 숙련된 전문 기술자의 확보와 유지는 상당히 어렵다.

중국인들은 우리보다 더 자본주의적 성향이 강해 우리의 경제개발 시기에 급여가 조금 적더라도 회사를 위해서 일하던 그런 모습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중국인들의 정서와 문화에 부응하는 인사관리제도는 회사의 경쟁력 향상과 현지화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다.

LS 机械(无锡)有限公司
江苏省无锡市高新区乐星路产业园
Tel: 0510)8299-3899
Fax: 05110)8299-3889
www.lsinjection.com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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