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오공항과 지하철 2호선을 연결한 버스노선이 연내 운행될 예정이다. 新闻晨报 14일 보도에 따르면 홍차오(虹桥) 공항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공항 이용 승객의 2호선 환승 편리를 위해 교통관리부문은 연내 공항에서 지하철 2호선 쑹훙루역(淞虹路)간 셔틀버스를 개통하기로 결정했다. 이 셔틀노선이 개통되면 공항에서 쑹훙루역까지 10분이면 도착, 환승이 편리해질 것이다.
이 셔틀버스 정류장은 공항 B 청사의 남쪽, 즉, 기존의 941번 버스 정류장이며, 향후 941번 버스는 925번 버스와 통합 운행할 예정이다. 홍차오공항 관계자는 이 노선 증설과 함께 공항 내 7개 버스노선의 발차 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조정, 운행시간도 연장할 것이라고 한다. 현재 806, 807, 925, 938, 941, 공항버스 등 버스 정류장은 이미 B 청사로 옮겨졌다.
조사에 따르면 정류장 이동 후 버스 이용객 수가 대폭 증가하고 택시 이용객은 상대적으로 많이 줄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5월 1일부터 택시 승강장 앞 차를 1개에서 2개로 확장해, 시간당 차량 공급량이 기존의 460대에서 720대로 늘어 승객의 대기 시간을 대폭 줄었다.
▷번역/김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