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 인지세 4배로 대폭 증가
중국국가세무총국은 1/4분기 세수입이 1조 5천102억 위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하여 여전히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 중 증권거래 인지세는 597억 위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上海正券报가 보도했다.
국가세무총국이 소개한 1/4분기 중국 세수입의 5가지 특징은 ▲월별 각급 세무기관별 세입 빠른 증가세-월별 세입은 4천억 위엔 이상으로 1-3월 상승폭은 각각 41.7%, 27.7%, 28.1%에 달했고 중앙급, 지방급 세무기관의 세수입은 각각 약 9천400억위엔과 5천 600억위엔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33.9%와 33.7% 늘어났다 ▲항목별 세수수입 뚜렷한 증가-증치세, 소비세, 영업세 등은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한 약7억500만위엔에 달해 전체 세입의 39.7% 비중을 차지했다 ▲기업소득세와 개인소득세는 3천814억 위엔으로 34.5% 늘어났고 자원세, 토지사용세 등의 세수정책 조정으로 지방세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50.2% 증가한 1천17억 위엔을 기록했다 ▲수입세, 증권거래 인지세, 차량구입세 등 안정적 증가세-수입세는 전년 대비 32.1% 늘었고 증권거래 인지세는 2007년 5월 30일부터 인지세 세율을 인상 조정한 데 힘입어 4배 가깝게 증가했다.
차량구입세 역시 자동차 시장 호조세로 26.7% 증가했다 ▲동부, 중부, 서부 지역별 세수수입 증가세 비슷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1%, 31.7%와30%씩 늘어났다 ▲수출세환급 규모도 빠른 증가-1/4분기 수출세환급 규모는 1천433억 위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