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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인재들 우리 학교로 오라

[2008-04-22, 01:06:02] 상하이저널
서울 소재 11개 대학 공동입학설명회 개최 지난 18일 상하이에서 처음 열린 서울 소재 11개 대학공동 입학설명회에 상하이 지역뿐 아니라 항주, 소주 등의 학부모와 학생 500여명이 몰려 한국대학입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11개 대학은 지난 달 미국 입학설명회에 이어 중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상하이에서 공동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각 대학은 학교 소개와 함께 재외국민 특별전형, 국제학부, 글로벌 전형 등 대학별 입시전형을 소개하며 상하이의 한국학생들이 많이 지원 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전체 설명회가 끝난 후, 각 대학별 개인 부스를 갖추고1:1 맞춤 상담을 진행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공동설명회에 참석한 대학연합회 최진규 대표(서강대)는 "상하이 지역의 높은 교육열기에 먼저 놀라고 상하이의 교육환경의 수준이 생각보다 높아 두번 놀랐다. 상하이가 재외교육의 메카라는 명성이 실감된다''며 "지난 해부터 세계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해외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학별 특성에 맞는 정확한 정보를 얻어 원하는 대학에 맞춤 진학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의 소감 또한 남다르다. 한 학생은 "11개 대학의 입시관계자들의 설명을 직접 듣고, 원하는 대학 부스에서 평소 궁금했던 것과 함께 현재 성적에 맞춰 개인별 상담까지 받고 나니 자신감이 더 커졌어요''라는 소감을, 12학년 윤인애양은 "각 학교별로 입시에서 요구하는 것이 다르다 보니 항상 소문이 많았다. 대학입시 관계자에게 직접 설명을 들으니 너무 좋다. 게다가 궁금했던 것을 1:1면담을 통해 알 수 있어 더 좋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12학년 자녀를 둔 최현숙 학부모는 "평소 염두에 둔 대학의 정보를 수집한다고 했지만 오늘 전체적인 설명을 들으면서 새삼, 특례입시만이 아닌 글로벌 전형까지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다. 몇 달 남지 않은 만큼 대학의 다양한 정보가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3월의 연세대의 입학설명회에 이은 이번 11개 대학의 입학설명회 개최가 상하이지역 한국학생들의 실력으로 입증되기를 기대해본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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