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상하이종합지수 폭락으로 투자자들 가운데서 공황 분위기가 만연되고 있다. 中国证券报에 따르면 업계 전문가는 중국 경제 펀더멘탈은 여전히 양호하고 상장사 실적도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유통주 개혁 등 제도 구축도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비이성적인 공황에서 벗어나 주식시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006년 이래 최고 5.2배 올라 기술적으로 조정 수요가 있었으며 국내외 요인들의 복합 작용으로 조정단계에 진입했다. 국내 측면에서 투자자들은 긴축 통화정책으로 경제 경착륙이 초래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으며 국외 측면에서 모기지 위기로 인한 미경제 및 세계 경제 둔화로 유럽과 미국 등 지역 주식시장이 폭락했다. 이로 A주시장이 큰폭으로 떨어졌고 비이성적인 패닉성 매도가 주요 역할을 했다. 실제로 중국 자본시장의 펀더멘탈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업계 전문가는 ▲현재까지 중국 경제는 후퇴 신호가 없으며 거시조정은 장기 발전을 위한 목적 ▲올 1/4분기 70% 넘는 상장사들 실적 증가 예상 발표 ▲큰 폭 조정으로 A주시장에 존재하는 리스크는 대부분 해소되어 투자매리트가 뚜렷 ▲글로벌 증시를 분석해 볼 때 모기지 위기의 최악 시기 벗어남 ▲A주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요인 존재하겠지만 그 영향은 간접적이고 또한 크게 둔화 ▲지속적 위엔화 절상으로 유입된 국제자금의 유동 적음 등 원인으로 A주시장을 긴 안목으로 바라봐야 하며 투자자들은 비이성적인 공황에서 벗어나고 이성적인 사고방식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