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니 지(Kenny G) 상하이 콘서트
색소폰의 마술사 ‘케니 지(Kenny G)'가 오는 5월 7일 상하이를 찾는다.
지난 92년 ‘Breathless'앨범으로 미국에서만 1200만장을 넘게 팔아 ‘다이아몬드 앨범'이란 명성을 획득한 그는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색소포니스트이다. ‘다이아몬드 앨범'은 1000만장 이상 판매된 슈퍼 음반에만 주어지는 것으로 연주 앨범으로는 케니 지의 음반이 유일하다. 이후 94년에는‘Miracles' 앨범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마이클 볼튼, 머라이어 캐리 등 세계적인 팝 슈퍼스타들과 협연을 하며 가장 성공한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리듬&로맨스'앨범은 탱고, 보사노바, 차차차 등 생동감 넘치는 라틴 리듬을 가미하여 좀 더 강렬하고 매혹적인 모습으로 변화하였다.
케니 지의 이번 상하이 콘서트는 기존 앨범의 ‘The joy of life', ‘Forever in lov'등과 같은 귀에 익숙한 히트곡뿐만 아니라 새로운 앨범의 흥겨운 라틴 리듬을 살린 귀와 눈이 즐거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