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따스한 봄날 건강하게 즐기자

[2008-04-21, 21:30:25] 상하이저널
꽃피는 4월, 살살 불어오는 따뜻한 바람에 기분마저 상쾌하지만 봄은 결코 반갑지 않은 불청객도 함께 데리고 온다. 그 이름하여 바로 봄철 알레르기, 변덕스러운 일교차와 황사바람, 꽃가루, 따가운 햇볕 등에서 생기는 알레르기는 면역성이 약한 어린이들이나 노약자, 평소 알레르기 질환이나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곤욕을 가져다 준다. 봄날의 불청객 알레르기와 그에 대한 예방법을 알아보고 이 봄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자.(관련기사-B5면)

봄철에 발생하는 알레르기의 주된 원인은 황사와 꽃가루이다. 황사에 함유된 수은, 납, 알루미늄 등의 오염물질은 입자가 매우 작아 모공 속에 깊숙이 침투하기 쉬우므로 각종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봄철에 유행하는 알레르기에는 비염, 결막염, 피부염, 기관지천식이 있다. 심한 경우 발열, 관절통 등 전신 증상을 동반하는 고열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대기가 건조해짐에 따라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하거나 악화된다.


▶봄철 알레르기 비염: 주로 지속적인 콧물, 재채기, 코 가려움 등의 증상이 있다.

▶봄철 알레르기 결막염: 눈이 가렵고 눈물이 많으며 눈동자가 충혈된다.

▶봄철 알레르기 피부염: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피부의 특성 때문에 꽃가루가 많이 날리고 온도, 습도가 높아져 진드기가 번식하기 쉬운 계절인 봄에 발생하기 쉽다. 자외선과 알레르기의 원인물질과의 접촉으로 인하여 유발될 수도 있다.

▶봄철 알레르기 기관지천식: 여러가지 자극에 대해 과민한 기도가 좁아져서 호흡곤란이 생기는 질환으로 잦은 기침을 동반한다.

특히 이런 봄철알레르기 증상 중에서도 피부가 가렵고 붉어지며 좁쌀같이 작은 것이 피부에 돋으며 진물이 나면서 얼굴이 붓고 각질이 생기는 등 심한 피부염은 일상 생활에 큰 피해를 가져다 준다.

이런 경우 무턱대고 엉뚱한 피부연고를 바르면 연고 남용으로 인한 부작용도 가져다 주기에 곧 피부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또한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꽃가루가 날리기 약 2주전부터 예방 약제를 미리 사용하여 증상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초보운전자 교통사고율 높다 2008.04.21
    新华网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1/3의 교통사고가 운전경력 3년미만의 초보운전자와 연관된 것으로 밝혀졌다. 상하이시교통부문에 따르면, 지난..
  • 中 쌀값 안정 지속 전망…국제쌀값 25%인상 2008.04.16
    3월 이래 국제 쌀값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25%인상되어 식량위기 우려를 고조시키고 있다. 그러나 중국 쌀 가격(kg 단위 포장 쌀)은 소폭 상승,..
  • 금속 전자상거래 사이트 등장 2008.04.16
    금속을 현물 거래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 'E钢网'이 정식 개통됐다. 업계 한 전문가는 "E钢网"은 전통적인 거래..
  • 广交会 참관자 '무죄기록' 증명해야 2008.04.16
    중국대외무역중심이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广交会 광저우 교역회) 관방 사이트를 통해 '교역회 출입증 관련 긴급통보'를 발표했다. 모든 입장객..
  • 서산(佘山) 온천수 쏟아져 2008.04.16
    상하이시 근교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新华网 8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쑹장(松江) 서산(佘山)국가..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3.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5.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6.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7.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8.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9.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10.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경제

  1.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2.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3.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4.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5.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6.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6.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7.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8.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9.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6.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