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직업인 수가 900만명을 돌파했고 실업률은 연속 4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연말 직업인수가 약909만명을 기록해 2006년보다 23만5천700명이 늘었다고 解放日报가 11일 상하이시통계국 발표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통계에 따르면 또한 지난해 신규취업은 70만300개가 늘었으며 특히 15만1천여명의 농촌 잉여노동력이 농업분야가 아닌 타분야의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해 연말 도시농촌 실업등록자는 16만7천800명, 실업등록율은 4.3%로 연속 4년간 실업률이 하락했다.
2007년 상하이시 3차산업 종사자는 512만6천200명으로 10만1천700명(약 2% 증가)이 늘었고 전체 직업인의 56.4%차지했다. 이 수치는 5년전보다 7.5%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1차산업 종사자는 53만7천100명으로 지난해보다 2.9%줄어 전체 직업인수의 5.9%, 2차산업종사자는 342만7천500명으로 전체의 3.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