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外滩 개조공사 시작, 강변 집값 들썩

[2008-04-15, 00:01:07] 상하이저널
DTZ ` 상하이시가 와이탄(外滩) 종합 교통 개조공사에 들어가면서 황푸장 양안의 주택가격이 새로운 상승동력을 얻게 될 전망이라고 东方早报가 세계 유명 컨설팅업체의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부동산 컨설팅업체인 DTZ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새로 시작된 황푸장 양안개발계획의 중점은 푸시에 있다'며 `공사의 완성과 함께 동(东)와이탄 즉 황푸장을 따라 양푸에 이르는 구간의 주택 가격이 ㎡당 3만~4만까지 오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DTZ 주택부문 우후이민(伍惠敏) 이사는 "푸둥에 비해 푸시의 황푸장 강변은 발전이 늦게 시작됐다*며 "일찍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北와이탄 강변지역으로, 이 지역의 고급주택 가격은 이미 6만~10만위엔으로 올라섰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개조공사와 함께 동와이탄의 집값이 현재 1만3천위엔정도에서 3만~4만위엔선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쉬후이(徐汇) 강변 지역의 경우 지난해 초 1만5천~1만6천위엔정도이던 집들이 전철, 호텔건축 등 호재와 황푸장 인근이라는 지리적 이점으로 현재 ㎡당 3만위엔정도까지 오른 상태다.

한편 외국 펀드회사들은 남(南)와이탄을 주목하고 있다. 우 이사는 "기타 강변 지역에 비해 남와이탄은 역사와 인문을 바탕으로 수많은 외국 펀드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황푸장 연안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은 DTZ뿐 아니라 CB리처드엘리스도 마찬가지다. CB리처드엘리스 주택부문 관리자인 천워이(陈炜)는 "현재 샤오루자주이(小陆家嘴)를 제외한 상하이 주요 고급주택 시장은 시중심에 편중돼 있으며 강변 고급주택의 가치발굴은 아직 충분하게 이뤄지지 않은 실정"이라며 "올해 그 잠재가치를 갖고 있는 프로젝트가 북와이탄, 남와이탄 및 엑스포지역에 등장하게 될 것이며 내년부터는 양푸대교(杨浦大桥)와 쉬푸대교(徐浦大桥)지역에서도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상하이 강변지역의 주택가격은 이 같은 프로젝트의 등장과 함께 상승할 전망이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RED ORANGE 2008.04.14
    분위기 있는 외관과 멋진 실내 장식을 자랑하는 인도풍 레스토랑 `레드 오렌지'가 새 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다가간다. 4월 18일까지 방문하시..
  • 제일모직, 할인 대특판 2008.04.14
    삼성 패션의 제일 모직 간판 브랜드 FUBU와 RAPIDO가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구베이 명도성 구락부 2층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를 펼친다. 개성 있고..
  • 밝고 경쾌한 봄기운 집안에 들이기 2008.04.14
    커튼만 바꿔도 화사한 새집-집안 곳곳 봄 청소로 한해 건강까지 챙기자
  • 제5회 중국국제중소기업박람회 韩国馆 참.. 2008.04.12
    The 5th China International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Fair 제5회 중국국제중소기업박람회 韩..
  • 中 기업환경지수 7.4p 하락 2008.04.12
    중국국가통계국(NBS)은 지난 1월 중국 남부 지역의 폭설과 세계 경제성장의 둔화 등을 기업환경지수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국가통계국은 2008년 1/4분기 기업환..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4.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5.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7.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8.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9.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10.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3.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4.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5.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6.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7.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8.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6.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5.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