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수익형 부동산 '오피스' 각광

[2008-04-01, 11:48:20] 상하이저널
중국정부가 주택시장에 대한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시장은 상대적으로 느슨한 투자환경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오피스 임대료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온 것도 주목을 받게 된 한가지 이유다. 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주식시장도 6000포인트에서 추락해 3천6백선에서 전전하는 등 심상찮은 분위기고, 주택시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관망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눈길은 자연스럽게 오피스시장으로 쏠리고 있다.
최근 房地产时报가 주택 대비 오피스투자에 대한 분석을 보자. ▷박해연 기자

== 투자원가 비교

▲가격비교
현재 상하이에서 판매되고 있는 오피스 가격은 1만3천~2만5천위엔/㎡이 주류를 이룬다. 그동안 주택가격이 크게 올라 일부 지역은 주택과 오피스 가격이 비슷한 수준이거나 혹은 주택이 더 비싼 경우도 있다.


현재 1년만기 주택대출 기준금리는 7.47%, 5년이상은 7.83%이다. 지난해 6차례나 금리가 인상되며 각각 1.35%P와 0.99%P나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두번째 주택에 대한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서 10%나 상향된 금리를 적용하고 최고 60%까지 대출 가능하다.
상업용 부동산은 최고 50%까지 대출 받을 수 있고 대출기한은 최장 10년이며 기준금리에서 10% 상향된 금리를 적용한다.

===투자회수율 분석

투자기간을 3년, 주택과 오피스 가격이 모두 ㎡당 2만위엔, 면적이 100㎡이라고 가정하고 계산의 편리를 위해 주택은 두번째 주택구매 조건을 적용해 투자회수율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원가부분:
1.대출원가
방식A: 1차적으로 전액결제
방식B: 3년 분기대출 시 월 상환금액은 31,482.35위엔, 총 상환금액이 1,133,364.60위엔.
두번째 주택 대출금리와 상업용 부동산 대출금리는 모두 기준금리에서 10% 상향된 금리가 적용된다.
2.세금
주요하게 취득세 부분에서 비교적 큰 차이가 난다.
주택: 취득세+영업세+기타(제외)=1.5%X구매가+0.05%X구매가=3만+1만=4만위엔
오피스: 취득세+영업세+기타(제외)=3.0%X구매가+0.05%X구매가=6만+1만=7만위엔

부동산 구매 원가 비교:
A: 주택 204만위엔/ 오피스 207만위엔
B: 주택 217.33만위엔/ 오피스 220.33만위엔

▲소득부분
소득은 크게 임대를 통한 임대수익율과 부동산을 팔았을 때 매매차익 등 2가지가 있다.
1.임대수익
우닝(吴宁)상권 내에 위치한 동등한 가격대의 주택과 오피스의 임대 수익율을 비교하면 [표1]과 같다.
2.매매차익
3년 후 판매 시 투자수익율은 [표2]와 같다.
[표2]에서 판매가격은 평균 성장율(주택 8%, 오피스 7%)에 근거 예측한 수치로 단기내에 주택의 성장률이 상업용 부동산보다 다소 높을 수 있다. 그러나 상업부동산의 경우 일반적으로 5년 이상 보유하면 가치와 임대료가 훨씬 높아진다.

===임대고객 분석

임대고객은 주택-개인, 오피스-회사로 명확하다. 회사의 경우 개인보다 안정적이다. 또 오피스 계약기간은 일반적으로 2~3년이므로 1년씩 계약을 하는 주택에 비해 공실의 위험이 낮아지며 중개비 등 지출도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8.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