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초보 길라잡이2>-은행 이용하기

[2008-03-25, 11:21:58] 상하이저널
1.통장 개설하기

중국에서 은행 통장 만드는 방법은 거의 비슷하다. 신용과 관계없이 발급이 가능한데, 여권 원본을 지참하고 10元 이상의 예금액을 준비 후 각 은행 카운터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에는 자기이름(외국인은 여권영문이름), 여권번호, 주소, 연락처 등을 기재하고 자신이 입력하고 싶은 비밀번호 6자리를 두 번 입력하라고 한다. 이 때 비밀번호를 잘 기억해두자!

통장만 사용하기가 불편하다면 통장대신 직불카드(現金Card)를 신청할수도 있다. 통장과 직불카드 중 한개만 선택해야 하므로, 인출이 잦은 경우라면 직불카드를 신청하는 것이 창구에서 줄서는 불편을 덜수 있겠다. 단, 18세 이하는 직불카드를 만들 수 없다.

신청서에는 예금주 성명, 자택주소, 직장주소, 우편번호, 자택전화번호, 회사번호, 신분증이나 운전면허증 혹은 여권 번호 등 내용을 기입하며, 통장과 직불카드 선택란에 기입하면 된다. 이때 도장은 필요 없고 본인 사인만 하면 된다. 또 신청서 작성시 계좌 종류를 인민폐와 외국환(달러, 엔화, 유로화 등) 같이 저축할 수 있는 다비화(多币货)로 하면 편리한 점이 있다.


2.예금 입출금하기

돈을 찾거나 예금시,창구에서 통장이나 카드를 내밀고 찾거나 예금하려는 액수를 말하면 된다. 입출금시 모두 서명을 요구한다.


3.직불카드 사용하기

직불카드는 ATM기에서 입출금과 통장 확인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직불카드 출금 한도는 은행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다. 

보통 1회 2천-3천위엔 하루 최대인출 금액은 2만위엔 이하로 정해져 있다. 또 타은행에서 인출시는 건당 2위엔의 수수료가 부가된다. 5만위엔 이상의 금액을 인출해야 할 경우는 하루전에 은행창구나 전화로 미리 예약해야 한다. 은행마다 금액과 방법에 약간 차이가 있으므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직불카드로 백화점이나 대형슈퍼, 식당, 미용실 등 업소에서 현찰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식당의 경우는 입구에 '인롄(银联)' 이라고 붙어 있는지 확인하거나 미리 직불카드 사용이 가능한 업소인지 확인해 낭패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직불카드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통장 잔액만큼의 사용이 가능하며 소비금액은 통장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4.통장이나 카드 분실시

본인이 직접 신분증(여권)을 가지고 계좌개설은행 지점에 가야한다. 만약 통장의 잔고가 5천위엔 이하면 본인의 여권만, 5천위엔 이상이면 회사의 증명(고용관계)를 증명하거나 보증)이나 상하이의 호구를 가진 사람을 보증인(신분증 지참)으로 같이 가야 한다. (잔고 기준은 은행마다 차이가 있음)


5.한국에서 인민폐통장,직불카드 만들어 오기

출국 전 미리 한국에서 위엔화 계좌를 개설하고 직불카드까지 발급받을 수도 있다. 농협과 국민은행은 공상은행(ICBC) 계좌개설을, 우리은행은 중국은행(BOC)과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영업점을 통해 계좌와 직불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출국 전에 카드 수령이 가능하다. 계좌개설은 무료, 직불카드 발급은 5천원의 수수료가 소요되며, 보통 10일정도 걸린다. 중국어의 불편이나, 단기 체류 계획을 갖고 있으면 이 방법도 좋을 듯싶다.


6.상하이 한국 은행권에서의 통장 개설은
상하이에 진출한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한국 은행권에서도 인민폐 통장을 발급해준다. 


TIP:은행통장 신청서에 사용되는 용어

收款人姓名(신청인성명)
家庭住址(거주지주소)
单位地址(직장주소)
邮政编码(우편번호)
固定电话(고정전화)
移动电话(이동전화)
证件种类(신분증종류)
证件编码(신분증 번호)
发证机关所在地(신분증 발행처)
开户类型(통장종류)

1. 支票(지표)
2. 借记卡(현금카드)
3. 信用卡(신용카드)
4. 其他(기타)

开户银行名称(개설은행명)

开户银行代码(은행지정번호(은행 작성란)

开户日期(개설날짜)

存款人 签章(신청인 서명)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4.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5.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8.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9.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5.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6.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7.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8.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사회

  1.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9.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