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스코어 줄이는 지름길..샷 일관성,쇼트게임 향상

[2008-03-25, 04:07:02] 상하이저널
골프 스코어를 줄이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부분은 무엇일까? 미국 골프전문 월간 골프다이제스트가 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샷의 일관성'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35%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더 나은 쇼트게임'으로 응답률이 29%에 달했다. 또 '퍼트 실력'은 24%, '드라이버샷 거리 20야드 늘리기'는 12%였다. 대체로 수긍이 간다. 네 가지를 이룰 수 있는 길을 알아본다.


샷-일관성, 어떻게 높일것인가?
라운드마다, 홀마다 들쭉날쭉한 샷을 하지 않는 것이 목표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기본'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 그러기엔 사정이 여의치 않은 골퍼들은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 긴요하다. 평소 200야드를 날리는 데 갑자기 220야드를 보내려는 스윙을 하고, 전혀 연습하지 않은 샷을 코스에서 시도하며, 볼을 홀에 붙이려는 욕심으로 어려운 샷을 구사하는 일 등은 피하라는 말이다. 보통 아마추어들에겐 '매홀 보기'를 목표로 하는 자세도 권장된다.


쇼트게임 향상 지름길은
왕도는 없다. 롱게임 못지않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유일한 방안이다. 대부분 골퍼들은 연습장에 가서 드라이버ㆍ우드ㆍ아이언샷 위주의 샷을 한다. 쇼트아이언이나 웨지샷은 쉽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몇 번 쳐보고 끝내는 식이다. 그러나 실제 라운드 때 그린 주변에서 하는 샷이 얼마나 많은가. 그 비중에 걸맞게 웨지샷 연습을 하는 것만이 쇼트게임 기량을 높이는 길이다.


퍼트 실력 좋아지려면
결정적 순간의 퍼트,꼭 넣어야 할 1m 안팎 거리의 퍼트 등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프리 퍼트 루틴'(pre-putt routine)을 확립해 놓는 것이 필요하다. 타이거 우즈를 보라. 우즈는 드라이버샷을 멀리 날리고, 아이언샷도 정확하지만, 무엇보다 꼭 넣어야 할 퍼트를 넣고 마는 능력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출중하다. 그것은 그가 8단계로 된 루틴을 매번 어김없이 따르기 때문이다. `홀인 여부는 귀로 확인한다'는 자세도 헤드업을 막아 퍼트 성공률을 높이는 길이다.


20야드 늘릴수 있을까?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나 어려운 일이다. 20야드는 고사하고, 10야드만 늘려도 게임을 훨씬 쉽게 풀어갈 수 있다. 거리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들은 구질을 드로성으로 바꾸거나 티를 평소보다 높게 꼽고 두 발을 더 벌려 업스윙 단계에서 볼을 맞히는 것, 임팩트 순간 오른손이 왼손 위로 감아 올라가도록 롤링해주거나 임팩트 때까지도 몸을 볼 뒤에 붙잡아두는 것 등을 들 수 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골프칼럼-어프로치샷 레슨을 받아라 2008.03.25
    아마추어들은 레슨이 스윙에만 집중되어 있는 듯하다. 대부분 드라이버나 아이언 샷의 풀스윙 레슨만 받는다. 레슨 프로들도 이러한 아마추어 골퍼들의 속성을 알기 때문..
  • 두만강 심청이는 어디에 몸을 던져야 하나? 2008.03.25
    1.한중 양국의 심청설화 "심청설화는 중국 닝보, 저우산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중국의 원형설화가 한반도로 건너간 것이지요"닝보에서 차를 타고 두 시간 정도 이동한..
  • 드라이버샷은 14차례 쓴다는 생각을 접어라 2008.03.25
    드라이버샷은 14차례 쓴다는 생각을 접어라 14개의 파4, 파5홀에서 드라이버로 티샷하는 습관을 재고하라는 말이다. 골프장별로 길이가 300야드안팎인 파4홀이 두..
  • golf plus:초봄 라운드 신경써야 할것 2008.03.25
    일교차가 심한 계절이다. 이맘 때 라운드할 경우 신경써야 할 것은 무엇인가. 먼저 복장. 낮에는 좀 덥다는 느낌이 들지만 아침이나 오후 늦은 시간에는 아직 쌀쌀하..
  • 자동차번호판 경매 이달 29일에 2008.03.25
    3월 개인 자동차번호판 경매가 이달 29일에 있게 된다. 이번에 경매되는 번호판은 총 9천3백개, 경매는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3..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8.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