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는 주택에너지 절약을 위한 일환으로 신(新) 에너지 절감 기준을 마련해 내년부터 강제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文汇报 14일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부동산자원관리국은 올해 주택건설 1㎡ 당 50%에서 65%로 상향 조정된 에너지절감 표준을 시범 적용하고 내년부터는 시스템을 보완해 강제 시행할 전망이다.
또한 상하이에 부합하는 재생가능 에너지 이용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재생 가능한 에너지조건 인증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경제형 주택과 저가 임대주택 건설 및 재건축지역 건설에 맞춰 중소형 주택건설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부동산자원국은 "올해 기술표준과 법률법규 제정 및 기존 행정관리수단을 확대하는 방법으로 토지양도와 설계심사, 예매허가, 준공등기, 인도 등 전 과정에 대해 관리 감독하는 효과적인 체제를 마련하고 토지, 에너지, 원자재, 물 등을 절약하고 환경보호에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