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절 공휴일이 다음달 4일부터 6일로 공식 발표됐다. 올해 공휴일제도 조정이래 맞는 첫 단기연휴로 청명 전후해서 호녕항용(沪宁杭甬 상하이-난징-항저우-닝보) 고속도로 주변지역으로 단기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상하이철도국은 3월 10일부터 4월18일까지 여객운송량은 전년대비 79만4천명(6.9%) 증가된 1천236만8천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3월 중순부터 우시, 쑤저우, 항저우, 닝보행 임시열차를 증편하기로 결정, 쑤저우와 우시로 출발하는 열차는 매일 80대, 항저우는 70대의 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러시아워 시간대인 오전 6시-9시와 오후 3시-6시 쑤저우행의 경우 6분마다 열차가 출발하게 된다. ▷번역/김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