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기업탐방>현대모비스 CARFE-차에 품격의 날개를 단다

[2008-03-18, 01:05:04] 상하이저널
상하이 자동차 판매의 메카 우중루, 수많은 외제 자동차 판매점 사이에서도 눈길을 확 끄는 곳이 있다.
현대모비스의 자동차 용품 전문 판매점CARFE(카페)이다. 밝고 세련된 감각의 실내디자인과 자동차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용품들이 작품처럼 전시되어 진정한 자동차를 위한 카페 같은 느낌을 준다. 이름 또한CARFE로 자동차를 뜻하는 CAR와 휴식, 정보, 만남의 공간을 뜻하는CAFE의 합성어라고 하니 이름과 공간이 이처럼 안성맞춤 일수가 없다.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 최초로 중국에 자동차 용품 전문매장을 개설한 현대 모비스의 최진식 부총경리를 만나 CARFE(카페)의 운영계획과 전망을 들어보았다.


내년 중2, 3호점 개설, china carfe 운영이 목표

"지난 해 12월 우중루에 직영 1호점을 시영업 하며 고객반응을 보고 있다. 시스템, 제품 구성, 고객이 선호하는 제품 구색 등 고객의 요구에 따라 계속 보완 하여 5월에 정식 오픈 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까지 직영 2호점과 3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중국 전역에 프랜차이즈 형태로 china carfe를 운영하는 것이 목표이다* 현대모비스의 최진식 부총경리의 설명이다.
중국 대륙을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는 현대 기아자동차의 핵심부품과 AS 용 부품을 공급 책임지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용품 전문 판매점 CARFE(카페)을 개설한 이유는 무엇일까.
최진식 부총경리는"중국의 자동차 관련 성장률은 가파르기만 하다. 올해 중국 내 자동차 수요가 1000만대에 달하고 이에 따른 자동차 용품 수요는 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은 세계 2번째 자동차 소비시장으로 매년 자동차 관련 성장율은 30% 이상이 된다. 이처럼 중국 시장에서 자동차는 산업용 뿐만 아니라 레저용, 승용차 등이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하며 대도시에서는 자동차가 이미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다. 이제는 단지 필요에 따른 자동차가 아니라 생활의 일부가 된 자동차를 남과 다르게 업그레이드 시키고 미관을 단장 시키고픈 고객들의 욕구를 미리 읽고 특화 된 서비스를 제공 하는 것이야 말로 자동화 문화의 선도자로서 현대 모비스의 역할이자 자동차 명가로서의 현대를 소비자에게 각인 시키는 일이다*고 설명한다.
변화하는 중국 고객들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선도하기 위해 CARFE(카페)를 개설 했다는 것이다.


특화된 서비스로 완성차 판매를 지원한다

"모비스의CARFE(카페)는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것이 아닌 향후 자동차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거점화로 고객들의 요구를 제품 개발과 개선에 반영하는 안테나 샵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힌 최진식 부총경리는CARFE(카페)가 현대 기아 자동차의 완성차 판매에 간접 지원의 역할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한다. CARFE에서 자동차에 대한 고객들의 취향과 요구를 다양한 용품으로 만족 시킴과 동시 자동차 개발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CARFE(카페)에서 판매하는 용품의 종류는 2000~3000여종. 내비게이션, 차량 광택제, 타이어 후방경보기, 시트커버 등 각종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CARFE(카페)에서 판매하는 용품은 모두 고급차 기능에 어울리는 고품질의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한국에서 이미 개발 되어 각광을 받은 제품을 수입하여 저렴하게 공급하거나, 고기술의 각종 용품을 모비스에서 개발, 상품화하여 공급 하는 등 최고급의 용품을 합리적으로 중국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CARFE에 가면 믿을 수 있다

CARFE 운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다. 모비스 직영 매장인CARFE의 용품의 질이나 가격에서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 고객들에게 이곳에 가면 신뢰할 수 있다는 신뢰를 쌓겠다는 것이다.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계 자동차 메이커로서 이미지를 키우고 고급브랜드로서 시스템적인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와china carfe가 현대 기아 자동차의 든든한 지원부대로서 중국시장에서 현대•기아차와 함께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일등 기업으로 기치를 올릴 날을 기대 해본다.


현대 모비스 carfe
주소: 上海吴中路1368号(金汇路)
상담문의: 021-3431-1825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上海 집값하락 기대하기 어려울 듯 2008.03.18
    상하이부동산이 전반적인 가격하락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최근 京华时报가 보도했다. 신문은 세계적인 부동산컨설팅회사..
  • 中, 외국자본 부동산 투자 통제 강화 2008.03.18
    지난 12일 중국상무부 관계자는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외국계 자본의 부동산 투자를 통제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외환보유국인 중국은 위엔화 절상에 따른 투..
  • 가야일식 새 단장 2008.03.18
    전통 일식 코스요리 선보여
  • 조양천, 연길편입 획기적인 첫걸음 2008.03.18
    지난 7일 연변정부가 를 소집, 용정시 조양천진에 대한 행정관리권을 연길시에 넘기도록 결정함에 따라 연길-용정-도문 통합 프로젝트의 중요한 한걸음을 내딛게 됐다...
  • 中 "전국적인 부동산 전환점은 없다" 2008.03.18
    중국 부동산시장에 가격 할인이 시작되며 많은 사람들이 전반적인 하락을 기대하고 있지만 전국적인 `전환점'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新闻晚..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8.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