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추천도서-박범홍 상해한국상회 고문-지순신 저 "중국의 역사"

[2008-03-11, 03:03:09] 상하이저널
지금 한국에서 새 정부가 구성되면서 모두가 기대가 크다. 지난 정부에서도 처음에는 다 이렇게 국민들의 큰 지지를 받으면서 시작했는데 결과는 큰 실망으로 끝나게 되어 모두가 더욱더 기대를 하고 있다.

그러나 시작 초반에 우리 주위를 싸고 있는 세계 경제상황이 기대와 낙관을 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사상 최고가 행진을 하고 있는 국제유가 곡물가 원자재값이 각국의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고 예외 없이 우리도 그 영향권에 들기 시작하여 중간 원자재값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재 값도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5개여월 있으면 북경올림픽이 열리고 모두가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중국경제의 향방에 대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올림픽 후 우리나라의 경제가 좋지 않았던 예를 들어 중국도 일정 정도 경제성장이 둔화되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북경올림픽이 중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그리 크지 않아 북경올림픽이 끝나더라도 일시적인 성장둔화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별 문제가 없이 중국경제는 성장할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다.
최근의 국제경제 상황발전은 중국경제 발전에 대한 낙관론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국제유가 곡물가 원자재값의 상승은 중국경제에도 그대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고 최근 급상승하는 원자재가격, 소비재 값은 인플레우려로 중국정부의 발목을 잡고 있다.

중국에서 뿌리박고 일하고 있는 우리에게 중국의 미래는 너무나 중요하고 모두가 중국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과거를 알면 현재를 알고 미래를 알 수 있다는데, 이런 즈음에 모두가 기대하고 있는 중국의 미래를 알기 위해 <한길사판 진순신 지음 "중국의 역사">를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역사책이라면 딱딱해서 읽기에 조금 지루하고 소설이면 역사적 사실에서 좀 벗어난 느낌으로 소설로 끝나지만 이 책은 역사책이지만 소설적분위기의 문체로 되어 읽는 사람에게 지루함이 없이 지속적으로 호기심을 갖고 읽을 수 있는 매력을 주는 대작으로 삼황오제로부터 모택동 혁명까지 중국의 전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독자로 하여금 소설적 재미와 중국에 대한 역사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있어 읽고 나면 중국의 과거를 알고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아는 데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골프칼럼-채를 가지고 놀아 본적이 이쓴가? 2008.03.11
    웨지(wedge)는 정말 잘 다루어야 한다. 왜냐하면 웨지는 아주 정교한 샷을 해야하고 타점이 아주 정확해야 한다. 그립을 아주 단단하게 잡는것이 우선이고, 손목..
  • 中 방문·체류 한국인 숙박등기 '유의' 2008.03.11
    중국이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외국인에 대한 숙박등기 검사를 강화하고 있어 중국은 방문하거나 일시 체류하는 한국인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중국은 외국인..
  • 中 세계부호의 중심에 서다 2008.03.11
    중국 인도 러시아 신흥경제국가 약진 눈부셔
  • 상해한국학교 새식구 맞았어요 2008.03.11
    지난 3일 2008학년도 상해한국학교 입학식이 금호음악당에서 입학생 244명(초등 108명, 중등 72명, 고등 64명)과 이길현 학교장, 연상모 주상하이부총영사..
  • 上海 떠나는 김양 총영사 2008.03.11
    주상하이 총영사관 김양 총영사가 보훈처장으로 임명, 7일 한국으로 귀임했다. 새정부 출범과 함께 보훈처장직을 맡게 된 김 총영사는 "광복 60주년의 해인 2005..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4.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5.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7.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8.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9.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10.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3.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4.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5.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6.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7.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8.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6.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5.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