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중국 최초의 토지거래시장이 상하이 푸둥루자주이팡디다샤(浦东陆家嘴房地大厦)에 문을 열었다고 东方早报가 보도했다.
토지거래정보 공표, 토지거래 공개시행, 토지거래 관련수속 등 기능을 담당하게 될 토지거래시장은 상업, 금융, 관광, 오락, 서비스업, 상업주택 등 경영성용지와 공업용지 등의 토지사용권 양도 및 임대, 토지 사용권 분할양도 등을 비롯한 토지거래가 이곳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토지거래시장은 과거 토지양도 과정에서 비일비재하던 부정비리 현상을 효과적으로 단절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토지거래시장 설립 당일 자딩(嘉定), 진산(金山), 난후이(南汇), 펑시엔(奉贤) 등 지역의 8필지 토지양도 공고가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