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초부터 장인(江阴) 에서는 밤에 즐기는 문화 활동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매일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한 밤의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4대 중심지로 중산(中山)공원, 원밍(文明)광장, 황산후수이관(黄山湖水观), 텐화(天化)예술중심을 꼽고 있다. 중산(中山)공원에서는 장인 역사를 자랑하는 강연이 열리는데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민간인 무예활동이 펼쳐지는 원밍광장에서는 16개 향의 농촌 문예애호가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또한 천년원묘(千年文庙)에서는 관현악연주 무대를 마련 매주 음악회를 열고, 중산(中山)공원에서는 노래자랑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장인의 한 밤의 문화행사에서는 연극과 영화도 상영되며, 도서 14만3천권으로 101채의 '농가서재'를 건설하는 등 현재 장인에 거주하고 있는60만 외부 농민들을 위해 마련되고 있다.
江南晚报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와 우수 문예 작품을 판매하기도 하고, 시민들의 수준에 맞는 야간학교를 개설하여 정책법령에 관한 내용을 배우고, 그 밖에 문화 과학기술, 음악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