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중국은 만두 표준을 발표한 데 이어 위엔사오(元宵, 새알심 같은 제품) 제품 업계 표준을 연내 발표할 전망이다. 중국상업연합회(中国商业联合会)에 따르면 지금까지 탕위엔(汤圆)국가표준은 있었지만 위엔사오에 관한 표준은 공백이었으며 올 상반기 초안이 작성된다.
새로운 표준에 따라 위엔사오는 흰색에 둥글둥글해야 하며 신맛, 이상한 맛이 없어야 한다. 겉면 두께는 균일해야 하고 소가 밖으로 흘러 나오지 말아야 하며 틈과 잡티가 없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또는 위엔사오에 들어가는 속은 반드시 20% 이상, 당분은 30%, 수분 함량은 45% 미만이어야 한다. 그리고 생산, 운송, 저장, 품질검사 등에 대한 기준도 새로운 표준에 포함될 예정이다.▷번역/김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