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운행…교통체증 완화 기대
오는 4월 중순경에 18m의 '거대한 용'을 연상케 하는 대형버스가 상하이 중심가에 투입되어 운행 될 전망이다. 新闻晨报 19일 보도에 따르면 이 신형의 대형버스는 넓고 편안하며 교통이 비교적 혼잡한 푸둥 지역 버스 85호 노선과 터널 6선 운행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대형버스의 운행으로 지하철 6호선 혼잡도와 푸둥 진차오(金橋) 인근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푸동버스회사(浦东巴士)사에 따르면 18m길이의 이 대형버스는 현재 10대 주문됐으며 그 중 5대는 4월 중순경 먼저 투입된다. 또한 이 버스에 탑승 가능한 인원수는 160명 이상으로 일반 버스의 2배 수준이며 매표원은 없지만 승객 의 안전을 책임지는 도우미가 배치된다. 차형은 저장(浙江) 칭낸(靑年)네오플랜(NEOPLAN)사의 JNP6180G형으로 대당 가격은 200만 위엔이며 버스요금은 일반 에어컨버스와 같은 2위엔 정도라고 한다. ▷번역/김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