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중 개막전 열려
한국·일본·중국·북한 4개국이 참가하는 `'2008 동아시아 축구대회'가 2월 17일부터 24일 까지 8일간 중국 충칭(重庆)시에서 개최된다.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중국시간) 한국 대표팀은 중국 충칭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개최국 중국과 2008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개막전을 갖는다. 한국·일본·중국·북한 4 개국 풀 리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허정무 감독을 사령탑으로 하는 태극호가 동아시아 축구 지존의 자리를 되찾고, 2003년 첫 대회 우승 이후 2005년 꼴찌로 떨어진 수모를 씻을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다. 17일 동아시아 축구대회 한국 대 중국의 개막전 경기는 중국 CCTV5(体育频道 현지시간 15시 30분), 상하이스포츠채널(上海体育台 15시), 광둥스포츠채널(广东体育台 15시 25분)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같은 날 열리는 북한대 일본의 경기도 상하이스포츠채널(17시 45분 )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17일 한국 VS 중국 ▲20일 한국 VS 북한 ▲23일 한국VS 일본의 열띤 경기를 위성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인터넷으로도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곰TV(www.gomtv.com)는 17일부터 펼쳐질 주요 경기를 생중계할 뿐만 아니라 별도의 채널(ch. 300)을 통해 생중계를 보지 못한 축구팬들을 위해 다시 보기 서비스와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