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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80타. 70타대 진입하려면...

[2007-12-18, 00:02:00] 상하이저널
올겨울 웨지샷·벙커샷 연습 집중 '2007년 골프'를 정리해 보는 것이 어떨까. '만년 90
타대'인 골퍼는 내년에 80타대 진입을 위해, 단 한 번이라도 70타대 타수를 치고 싶은 골퍼는 '싱글 핸디캡' 진입을 위해 자신의 골프를 부문별로 되돌아보자.


<80타대에 진입하려면>

조사에 따르면 평균 스코어가 90타인 골퍼들은 '스크램블링'(그린미스 후 파를 세이브하는 확률)이 17%다. 그 반면 평균 81타를 치는 골퍼들은 이 비율이 46%에 달한다. 3배 가까운 차이다. '보기 플레이어'가 80타대에 들어서려면 이 비율을 25% 정도까지 높이는 것이 급선무다. 그린 주변에서 네 번의 샷 가운데 한 번 파로 연결하는 비율이다.
웨지샷(쇼트게임) 연습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그린 주변에서 파세이브를 높이면 퍼트수도 35개 아래로 떨어질 것이 분명하다. 보기 플레이어들의 가장 큰 약점은 벙커플레이. 그들의 '샌드세이브'(벙커샷을 붙여 파를 잡는 확률)는 0이다.

볼이 벙커에 빠지면 십중팔구 '보기' 이상의 스코어를 낸다는 뜻. 벙커샷 연습을 할 곳이 마땅치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연습장 매트위에서나마 벙커샷의 원리대로 샷을 하는 동작을 익혀볼 만하다. 보기 플레이어들은 라운드당 1.8타를 '페널티'로 잃는다. OB나 워터해저드, 언플레이어블볼 등으로 2타 가까이 허비한다는 얘기다. 거리를 더 내려고 '100%+α'의 힘으로 스윙하지만 않는다면 벌타를 줄일수 있다.

보기 플레이어들의 그린 적중 홀은 18개홀 중 3개꼴이다. 한 홀만 늘려보자. 거리가 120m 이내인 짧은 파3홀에서 집중적으로 온그린을 노리면 그리 어렵지 않다. 단, 그린 가운데를 겨냥해야 한다.

<'싱글 핸디캐퍼'가 되려면>

골퍼 열 명 중 여덟명은 한번도 81타 아래 스코어를 내지 못했을 법하다. 매번 80타대 초반 스코어에서 맴돌고마는 골퍼들은 올 겨울 마음먹고 벙커샷 연습에 집중해볼 만하다. 벙커샷 연습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곳으로 '전지 훈련'을 가거나, 국내에 있을 경우 레슨프로의 도움을 받아 벙커샷 전반을 점검해볼 일이다.

평균 81타를 치는 골퍼들의 샌드세이브는 7%. 벙커샷을 열 번 하면 고작 한 번 파를 잡는다는 얘기다. 이 비율을 20% 정도로 끌어올려 놓으면 70타대에 진입하는 것은 시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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