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 오자 시중은행들이 주택구입대출금을 긴축하는데 반해 자동차 금융회사들은 최근 잇달아 무이자 자동차 대출상품을 내놓고 있다. 최근 상하이 자동차 구입 대출시장은 전반적으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고 青年报가 전했다.
상하이시 자동차 구입 대출비율은 지난해의 10%에서 20%로 상승해 보험회사들의 자동차 보험상품의 판매 경로를 확대시켰다. 핑안보험(平安保险)측은 "중국보험감독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중국 최초로 자동차 보험상품인 '중국 핑안보험 전화 자동차보험 상품'을 허가했다''고 전했다. 이 상품은 전용선인4008000000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보험책임 등 기타 내용은 다른 보험상품들과 같으나 보험료를 10-15% 할인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하이 지역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산타나(SANTANA)와 파사트(PASSAT)의 경우는 동일한 보험가입 조건하에 보험료 할인을 적용할 경우 보험료가 기존의 2천744위엔과 4천740위엔에서 1천921위엔과 3천318위엔으로 30% 보험료가 절약됐다.
▷번역/노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