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스터디그룹 '안테나'
우리 유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해서 많은 동아리나 스터디그룹을 접해보았을텐데, 그 중 열정과 패기로 똘똘뭉친 광고스터디그룹 `안테나'의 대장 오혜용(복단대 광고과 2)군를 만나보았다.
Q 안테나의 어떤 스터디그룹 입니까?
A 안테나는 복단대학교 광고과 광고스터디그룹입니다. 광고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공부하고, 작년 겨울 공모전에도 참여하는 등 서로 같이 광고에 대해서 더 많이 공부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습니다.
Q 안테나의 뜻은 무엇입니까?
A 방송전파가 안테나를 거쳐 사람들에게 도착하듯이 모든 사물들이 우리(안테나)를 거쳐서 다시금 창작돼진다는 뜻입니다.
- 안테나 로고 의미들:
큰 C - Creation / Chuang zao
創造(창조)
Communication
Common / Common interest
중간A - Antenna / Advertising
중간AE - Advertising Effect
Q 현재 안테나가 현재 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A 현재 안테나에서는 광고에 대한 기본 지식과, 여러 마케팅분야 등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매주 마다 다른 주제를 공부하며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토론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으며, 광고 공모전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Q 안테나 운영을 하시면서 어려운 점은 무엇입니까?
A 무엇보다 광고 공모전에 참여할 때가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공모전이란 아무리 좋은 의견이 나와도 사진촬영이나 컴퓨터그래픽 등의 기술적이 부분이 잘 받쳐줘야 완성도 높은 작품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한국 같은 경우는 한번 공모전을 참여할 때마다 관련 교수님이나 예술 쪽을 하는 학부생들 등 여러 분야에서 참여해 함께 제작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작품을 출품할 수 있지만, 아직 이곳에서는 이런 부분이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Q 앞으로 안테나를 어떻게 이끌어나갈 것입니까?
A 현재는 소규모의 스터디 그룹이지만, 좋은 후배들이 많이 들어와서 정말 창조적인 동아리로 만들고 싶습니다. 또 스터디하면서 지식을 쌓을 뿐만 아니라 프리젠테이션 실력과 동기들간의 좋은 관계유지를 기반으로 남다른 스터디그룹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안테나 대장 오혜용씨를 만나보면서 그에게서 정말 광고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나날이 변해갈수록 광고 또한 수없이 변하며 발전해나간다.
언젠가 '안테나' 이름 그대로 곳곳이 광고 아이디어가 전파되어 여러 미디어매체로 뻗어나가길 기대해본다.▷복단대 유학생기자 조성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