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에서 무역업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재고로 남게 되는 물건들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무역회사들의 창고를 뒤져보면 오래된 재고들이 숱하게 쏟아져 나온다. 그런 재고 물건들만 처리해 주는 곳이 있다. 비록 가격이야 당연히 밑지면서 팔게 되지만 아까운 마음에 창고에 쌓아두고 있어봐야 창고 효용도만 더 떨어질 뿐이다. 이런 물건들을 잘 처리하는 것도 사업의 노하우가 아닐까! 이우 쌍둥이빌딩(时代广场)의 2층에 전문적으로 이런 재고들만 처리해주는 사무실들이 10여개 모여있다. 이곳에서는 전시 판매도 같이 하고 있는데 공장도가의 70~80% 선에서 구매할 수 있는 쓸만한 물건들도 여러 가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