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포브스지에서 선정한 중국 10대 갑부 순위에서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 최대주주이자 26세 여성인 양후이옌(杨惠妍)이 자산규모 1천300억 위엔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新浪财经이 전했다.
양후이옌은 2006년에는 자산이 12억위엔으로 218위를 차지했었다. 지난해 1위였던 지우롱(玖龙)제지의 장인(张茵)은 770억위엔으로 2위로 밀려났고 스마오(世茂)그룹의 쉬롱마오(许荣茂)는 550억위엔으로 3위를 차지했다.
올해 10위권에 진입한 부호들의 자산규모는 360억위엔으로 증가했다.
4위에서 10위까지의 순위는 ▲펑룬(鹏润)투자의 황광위(黄光裕)가 450억위엔으로 4위 ▲푸리(富力)부동산의 장리(张力)가 420억위엔으로 5위 ▲장시싸이웨이(江西赛维)의 펑사오펑(彭小峰)이 400억 위엔으로 6위 ▲중신타이푸(中信泰富)의 롱즈젠(荣智健)이 400억 위엔으로 7위 ▲헝따(恒大)그룹의 쉬자인(许家印)이 400억위엔으로 8위 ▲쑤닝(苏宁)전기의 장진둥(张近东)이 380억 위엔으로 9위 ▲푸싱(复星)그룹의 궈광창(郭广昌)이 360억위엔으로 10위에 선정되었다.▷ 번역/김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