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테니스의 즐거움을 전파하고파" (인터뷰)

[2007-10-16, 03:00:08] 상하이저널
KSTA 붐붐 테니스 교실 김성동 감독 그동안 상하이에서 테니스를 배우고 싶었지만 어설픈 중국인 코치의 폼 때문에 망설였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상하이에서도 이젠 한국인 전문 프로에게 테니스를 배울 수 있게 된 것이다. KSTA 붐붐 테니스 교실이 바로 그곳이다. 김성동 감독을 만나 붐붐 테니스 교실의 운영계획을 들어보았다.

김감독의 테니스 운영원칙은 단 하나 "테니스의 진정한 즐거움을 느끼고 좋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김감독 또한 초등학교 2학년 때 처음 테니스를 접하고, 테니스가 너무 신기하고 좋아 전문 테니스인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소년체전,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화려한 선수생활과 지도자 생활을 하던 그가 중국에 오게 된 것은 한국 대표로 중국에 시합을 하러 왔다가 중국의 광활함에 매력을 느껴 진출하게 되었다.

붐붐 테니스 교실은 현재 상하이 푸동과 강소성 쑤저우에서 오픈 이며 이달 20일부터는 금수강남 1기 테니스장에서 푸시 붐붐 테니스를 오픈 한다.
2인의 감독과 5명의 코치 테니스 프로로 구성된 지도진은 실력과 지도에서 이미 최강이라고 입소문이 나 푸동 교실의 경우 오픈한 지 일년이 안되어 200여명의 회원이 가입 할 정도이다.

김성동감독은 "한국교민뿐만 아니라 중국인들에게도 테니스 스포츠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레슨비까지 고려, 책정했다고 한다. 일주 3회 레슨에 월 1300위엔으로 레슨비를 조정한 것이 바로 그 이유.
"새로운 땅 중국에서 테니스로 만나는 세계인들과의 생활이 즐겁고 고맙다*는 김감독은 특히 자기와 함께 중국에서 함께 테니스 지도를 하고 있는 우재윤 코치가 특히 고맙다고 한다.

우재윤코치는 김감독의 제자로 역시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프로 테니스인. 상하이 테니스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김감독과 함께 상하이로 입성했다.
붐붐 테니스 교실이 전 중국을 신바람 나는 테니스 물결로 뒤덮을 날을 기대 해 본다.

▷나영숙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증시 직접투자펀드 출시된다" 2007.10.16
    이제까지의 중국펀드와 다른 새로운 개념의 중국펀드가 출시될 전망이다. 12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국내자산운용사 5개사가 중국의 QFII(적격외국기관투자자)자격을..
  • 中 3대 황금연휴 사라지나 2007.10.16
    중국의 춘절, 노동절, 국경절 등 3대 황금연휴가 사라질 전망이다. 노동절과 국경절 등의 일주일간의 긴 연휴기간을 줄이고 다른 전통명절이 법정휴일로 지정될 가능성..
  • 이우에 2007.10.16
    이우국제상무성을 운영하는 상청그룹(商城集团)의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8월 하순 2천여 종류의 수입 상품을 실은 화물선이 미국 서해안을 출발해 이우로..
  • 무석한국학교 2007.10.16
    중학교 개교를 위한 학생모집 공고 1. 모집대상 1) 신입생 ①) 2008년 2월 졸업 예정자 2) 편입생 ①) 현재 중국학교 중학생 중 한국인 학생 ②) 학기가..
  • 임대보증금 돌려받으려면 2007.10.16
    최근 임대기간이 끝나 다른 집으로 이사한 K씨는 억울하게 뜯긴 보증금 생각만 하면 울화통이 터진다. 임대기간이 끝나 집주인에게 이사 갈 것을 통보하고 이사 전날..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7.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8.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