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闵行区 무허가 불법건물 700㎡ 철거

[2007-10-10, 05:02:06] 상하이저널
불법건물, 퇴폐업소 도박 불법의료시술소로 이용 최근 민항취(闵行区)정부는 민항취내 700㎡에 이르는 불법건물들을 철거하는 3년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민항취 좐차오(颛桥)현의 26만6천400㎡의 대형건물인 '남방물류원구'에는 900개의 물류회사들이 입주해 있다. 이곳은 화물운송, 창고, 주거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주차장도 무려 5곳이 있으나 불법면적이 10만 ㎡에 달한다. 민항취 3년 행동의 주요부분인 이곳 철거를 위해 최근 민항취 공무원 약 800명이 동원됐다.

민항취 전체 건물면적 중 10분의 1이 허가 없는 불법 건물이라고 한다. 민항구의 관련 책임자는 "불법 건물 중에는 농민들의 주택지를 점거하는 건물도 있고, 수로 옆이나 고압 전류가 흐르는 지역에 지어진 건물도 있어 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안전에 영향을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일부 불법건물들은 퇴폐업소, 도박, 마약, 불법의료시술소로 이용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철거된 남방물류원구건물이 전형적인 예이다.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다수의 형사 및 치안사건이 모두 이 건물에서 발생해 혐의자들이 기소되었다. 또한 이 지역에 낡은 건물현장의 가건물도 불법건물로 철거대상에 포함된다.

그밖에 신좡진(莘庄镇)등 지역에 타지 노동자들을 위한 거주지를 건축할 예정이다. 민항취내 모든 진과 가도(街道, 한국의 동사무소)는 1-2개 정도 타지노동자 집중거주지를 지어 그들이 불법건축물에 거주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번역/김나영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최원탁 칼럼>희망은 어디에? 2007.10.10
    지난 9월 14일, 15일에는 산둥성 조좡시를 다녀 왔다. 작년부터 마음먹었던 일, 즉 희망학교에 기부를 하기 위해서였다. 평소에 친하게 지낸 분들이나 아는 지인..
  • 거대한 쇼핑센터 지우싱(九星) 시장 2007.10.09
    ○ 좋은 차를 만날 수 있는 4구역 화동 제일의 규모를 자랑하는 지우싱 시장, 석재, 목재, 건축자재와 그릇, 유리 조명 등 살림살이에 필요한 물품이 없는 게 없..
  • 이전 안내 2007.10.09
    ▶이마트(易买得) 상하이 본사 사무실 이전 长江西路2211号 ▶Yebbn(上海) 국제무역유한공사 사무실 이전 ࡫..
  • 전주고-전주여고 동문을 찾습니다 2007.10.09
    ▶모임: 매월 셋째주 토요일 ▶총무: 136-1628-1773 ▶사무실: 021-6219-4118
  • 세계한상대회 참가신청 안내 2007.10.09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는 세계한상대회에서는 내외동포 경제인간 협력관계를 확대 구축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새롭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8.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