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골프 중 다리에 쥐가 났을 때의 처치법과 예방법

[2007-10-01, 01:06:06] 상하이저널
30대의 여성골퍼가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고 찾아왔다. 증세는 2-3년 정도 되었는데 점점 더 쥐가 나는 횟수가 증가한다고 호소하였다. 연습장에서도 반복적으로 쥐가 나기 때문에 중요한 경기에서 쥐가 나면 경기를 제대로 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상당하였다.

다리에 쥐가 나는 증상은 근육의 경련 (Cramping) 현상이다. 특히 장딴지(Calf muscle)와 허벅지의 앞쪽(Quadriceps)과 뒤쪽(Hamstring)의 근육군에 많이 나타나지만 사실 몸의 모든 근육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골프를 하면서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를 경험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일단 일어나면 수초에서 15분까지도 갈 수 있기에 단순히 넘길 일이 아니다. 대부분 스트레칭 등의 처치 후에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지만 일단 경기 중이라면 정신적인 불안을 피할 수 없게 된다.
그렇다면 근육의 경련현상에 대한 간단한 처치(treatment) 및 예방법(prevention)에 대해서 알아보자

Cramping의 원인과 처치

일단 근육의 경련이 시작되면 척수의 반사작용에 의해서 근육의 수축(contraction)이 지속되게 된다.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첫째는 적절하지 못한 근육의 동작, 둘째는 근육이 피로한 상태에서의 움직임, 세 번째는 열이나 수분부족 그리고 미네럴 균형이 깨어졌을 때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경련이 났을 때의 처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본인이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기로 한다.

1. 경련을 일으키는 동작을 하지 않는다.
2. 가벼운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한다.
3. 스트레칭이 되어 있는 상태로 경련이 멈출 때 까지 유지한다.

Cramping의 예방

1. 전체적인 몸의 상태를 증진시킨다.
2. 규칙적인 유연성 트레이닝을 한다.
3.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목이 마르기 전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땀을 많이 흘렸을 때에는 이온음료 등을 섭취한다)
4. 골프에 가장 많이 경련이 일어나는 calf,hamstring, quadriceps의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한다.
5. 스윙 전에 warm - up 상태를 유지한다.

간단한 근육의 경련의 경험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반복적인 근육의 경련현상은 반드시 전문의의 상담과 더불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소아의 경우나 시니어의 경우(65세 이상)는 이러한 경련현상이 치명적인 건강의 문제를 야기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골프는 근육의 순간적인 사용이 많기 때문에 근육경련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적절한 근육의 상태에 대해서 항상 관심을 가져 건강한 골프를 마음껏 즐기도록 하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上海 근교로 떠나보자 2007.10.01
    상하이 근교 관광지에서는 여행절과 국경절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통민속촌이라할 수 있는 무두와 해양세계로 유명한 창펑공원까지 특별한 장소에서 색..
  • 韩 초등생, 中•日•美보다 공부 많이 한다 2007.10.01
    한국, 중국, 일본, 미국의 초등학생 중 어느 나라 학생들이 가장 많이 공부할까? 최근 일본의 한 설문조사기관의 조사결과 한국 초등학생들이 다른 나라보다 학습에..
  • 쇼트 어프로치샷…스윙크기로 거리를 조절하라 2007.10.01
    그린 주변에서 하는 쇼트 어프로치샷은 드라이버샷이나 아이언샷과 달리 거리보다는 정확성이 더 중요하다. 거리를 내는 것보다는 볼을 어느 지점에 떨궈야 원하는 곳까지..
  • <교육칼럼>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2007.10.01
    키프로스섬에 `피그말리온'이란 재능이 뛰어난 조각가가 살고 있었다. 그는 지상의 어떤 살아있는 여자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여자 조각상을 만들게 되었다..
  • 중국인은 왜 8이라는 숫자를 좋아할까? 2007.10.01
    중국인들은 8이라는 숫자에 열광한다. 그 이유는 `八'이라는 중국어 발음이 `ba'인데 `发'의 `fa'와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发..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8.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