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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안에서 고야에 이르기까지'

[2007-09-18, 11:33:40] 상하이저널
스페인 프라도미술관 소장품 전시회 9월12일부터 상하이박물관(上海博物馆)에서 프라도미술관 예술소장품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프라도미술관이 중국에서 갖는 첫 전시회로, 16세기~19세기 회화작품 52점이 전시된다. 그 가운데는 초상화, 역사 사건, 종교, 신화, 풍경, 자연 정물화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이 포함돼 있다.

프라도미술관은 스페인 왕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1819년에 건립되었으며 1868년 이후 프라도로 이름을 바꿨다. 중세로부터 18세기에 이르는 스페인 및 유럽 여러 나라의 회화작품들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그레코, 벨라스케스, 고야 등 3대 거장들의 작품은 질적이나 양적인 면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이번 상하이박물관 전시는 총 5개 부분으로 구성돼있다.
1부에서는 르네상스 베니스 화가들 중 가장 유명한 티티안(티지아노 베첼리오)의 <필립2세> 등 작품을 포함해 16세기 유명 화가들의 회화작품을 주로 전시하고 2부에서는 `바로크의 시작과 발전'을 테마로 다수의 명화를 전시, 그 가운데는 플랑드르미술의 대표적인 화가인 루벤스의 작품 2점도 포함돼있다. 3부는 `바로크 예술의 전성기'라는 테마로 17세기 여러 화가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정물화 작품을 전시했다. 유럽에서 정물화가 그림의 독립된 장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것은 17세기부터였다. 이밖에 제4부 `18세기 글로벌화'에서는 스페인 회화의 거장 고야의 <양산> 등 5점의 작품과 그 시기를 함께 풍미했던 거장들의 회화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제5부는 프라도미술관 연혁과 소장품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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